CAFE

회복을 위한 소통

순종과 복종

작성자petty|작성시간14.12.20|조회수880 목록 댓글 12

기독교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순종”과 특수조직에서 사용하는 “복종”을 같은 의미로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특히 기독교에서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놓고 볼 때, 순종을 하든지 복종을 하든지 실천하는 데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 오경을 놓고 볼 때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종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의 명령이나 의사에 그대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즉 마음속에는 반대하는 의견이 있어도 그대로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순종은 마음속으로부터 반대 의사 없이 기쁨으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모세 시대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성령이 그 마음속에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일단 명령대로 따르기만 하면 문제가 없었고, 준비된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해 가면서 모세에게 반항하여 돌로 치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음속에 불만을 품었겠지만 돌로 치려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입니다. 비록 마음속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모세의 말대로 행했더라면 벌은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나안을 향해 진격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에도 아낙 자손과 같이 거인들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가나안으로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대로 진군했다면, 하나님께서 승리하도록 하셨을 것인데,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40년의 광야생활 끝에 모두 광야에서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복종하기로 마음먹고 그대로 복종한 결과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의 외식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어떠하든지 행위로 실천만 하면 인정을 받으니까요.

그러나 새 언약(렘 31:31)에 의해 신앙생활을 하는 신약시대에는 거듭난 성도들은 마음에 성령님이 임재하고 계시기 때문에 복종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마음에 불만을 품고 복종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먼저 아시기 때문에 인정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순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놓고 볼 때, 구약시대에는 때리지 않고 눈 흘기지 아니하고 죽이지 않으면 사랑한 것이 될 수 있었겠지만, 신약시대에는 마음에 미워하면 이미 살인한 것과 같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되 마음속으로부터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필레오(친구의 사랑)”의 사랑이 아니라 “아가페(무조건 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사랑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복종하면 축복을 받았지만,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는 사랑, 하나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천국백성으로서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복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면키 어려운 것입니다.

서초센터에서는 구약시대처럼 복종만 하면 됩니다. 도둑질을 시키든 거짓말을시키든 남을 폭행하도록 시키든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복종해야 합니다. 마음에 불만이 가득 찼든, 미움이 가득 찼든, 복종만 하면 인정을 받고 봉금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강남예배당에서는 복종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해야만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강남에서는 시키는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기 때문에 진리에 어긋나는 것을 시킬 수가 없고,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것을 시키기 때문에 마음에 불만 없이 기쁨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초센터에서는 복종을 하고, 강남예배당에서는 순종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공작정치를 하면서 거짓말도 시키고 폭행도 시키고 난도질도 시키고 강제 퇴장도 지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 자기 목적을 위해 복종을 강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키는 사람이나 따르는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복종의 세계인 깡패 집단이나 공산정권 같은 데서는 순종은 필요치도 않고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복종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구술문 | 작성시간 14.12.20 리더와 보스의 차이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차돌박희욱 | 작성시간 14.12.21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갱신공동체에서 반드시 이루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지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차돌박희욱 | 작성시간 14.12.21 하나님 아버지! 갱신공동체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행하게 하소서. 분별의 영을 주셔서 죄악을 분별하게 하시고 잘못된 사람을 좇지 말게 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작성자차돌박희욱 | 작성시간 14.12.21 하나님 아버지! petty님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새 힘을 주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기도하며 수고하시는 petty님을 영육간에 강건케 하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작성자정금식 | 작성시간 14.12.21 일전에 예능프로를 보았습니다.
    여자 하사관 학교의 거수경례 구호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통하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세상사람들도
    원칙과 규칙을 존중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꼼수와 잔머리,고집과 아집.
    끼리끼리 편가르기,
    우회적인 살인 글...
    인생의 산전 수전 공중전 지하전까지 격어온 사람들에게 다 보입니다.
    지체를 억울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드는것
    예수님은 무어라고 말씀하셨나요?
    갱신을 하는 사람들 속에는 그런 악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