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싸웠네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5.12.31|조회수497 목록 댓글 11

사이 좋은 부부인데 제가 8할 노력하는거

같아요

언젠가 가게에 뭘 사는데

그 사장언니가 그러더라고요

남편 말투가 강압적이고 권위적이라고

진짜 대놓고 딱 얘기해서

생각해보니 제가 나이차도 있고

전 거의 존대하는데 남편은 편하게

아랫사람 대하듯 한거 같아요

저한테 뭘 자주 시키는데 오늘도 애 학원 가기전에

먹을거 준비하는데

자기는 앉아 있고 저는 서있다고

뭐 좀 줘봐라 물을 더 끓여라

시키는데 화가 확 나더라고요

같이 쉬어도 자기 먹은 설거지도 안해요

토일 아침 싱크대에 설거지 거리 없어도

자기 먹은거 떡 놔두고

내가 난 밥도 안먹었는데 왜 당신 먹은 설거지를

내가 하냐?하면 누가 밥차려 달라고 했냐?

하며 ㅈㄹ발광 큰소리 치고 싸우고

끝내는 다시는 설거지 소리 못하게 만들어요

그 뒤로도 설거지는 안하고요

오늘도 자꾸 시키길래 좀 짜증냈더니

뭘 시켰냐? 되려 큰소리 치고

나갔어요 참내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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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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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그냥 저도 나가 버릴까요? 애들은 학원 갔어요
    사우나나 가버릴까요? 마지막 날이라 만날 사람도 없네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5.12.31 전 예전에 애 어릴때 애 데리고 집 나갔었어요 싸가지를 고쳐야죠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5.12.31 나이차이 나니까
    오히려 더 편해요
    막 까불어도 그냥 남편이 허허~~ 하고 넘어가요
    싸우는게 본인이 참 없어보인다고할까
    그렇게 느끼는거 같아요
    집안일은 맞벌이여도
    남편일이 워낙 힘든일해서 저는 제가 다해요
    초장부터 너무 존대하고 맞춰주며 사신건아닌지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5.12.31 난 내가시키는데 님도 시켜요.거기 휴지좀줘.나도 커피줘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5.12.31 사이가 좋다는건 원글님이 복종하기에?
    그렇게 했을때 행복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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