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이에요. 아들이 보면 야물딱지지도 못하고 답답해요. 근데 보면 답답함과 동시에 미안해요.
나도 제대로 하는 게 없거든요.
그냥저냥 밥먹고 살고 결혼해서 남편에게 빨대 꽂아서 먹고 사는 거에요. 사회생활도 못하고 친구도 없어요.
근데 이렇게 모자란 유전자를 가진 내가 애를 낳아서 좋기만 한 세상에 내 놓은 것도 아니고.. 생노병사를 다 겪어야 하는 세상에 일방적으로 내놓고.
앞으로 애가 부딪혀야 하는 많은 고난들... 걱정되고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해 줄 능력도 안되고..
암튼 여러모로 그렇네요.... 내 본능대로 내 맘대로 애를 낳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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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1.04 제 얘긴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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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1.04 못난 유전자 물려준거 미안하죠...애 못한다고 화낼일이 아니었는데 딱 나닮아 그런것을 어릴 때 애를 왜그리 혼냈는지...미안하고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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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1.04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요즘 그래서 고통. 별볼일없는 유전자는 애낳는거 심사숙고해야해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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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1.04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셨나요?꼭 돈이 아니여도 해줄 수 있는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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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1.04 님 솔직하시네요
저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