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발레 3학년 되는데요. 제 처신이 ?( 길어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1.04|조회수422 목록 댓글 32

저희딸.

 저는 시골촐신이라. 예체능 하나도 배워본적도 없고, 꿈도 못 꿨는데. 

 제 딸 초등때 학교방과후 발레 하더니 계속 하겠다 해서 문쎈만 계속, .. 정말 제대로 된 례슨 한 적이 거의 없어요, 

 돈도 없고, ㅠㅠㅠ

선생님들이 제 딸 너무 잘한다고, 소질 있다고. 

 중2때 무용학원이란 곳을 처음 갔는데 원장님( 대학강사 남자) 을 정말 좋은분 만났어요,  제 딸 ~ 실력만 보고, 센터 세워주시고,. . 

그 당시 저를 시기 질투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미연( 가명- 제딸보다 한살 어림) 이 엄마가 우리 학원을 오면서. 저한테 딱 달라붙어서, 엄청 잘해줬어요, 

저는 시기 질투, 무시속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외제차 끌고 나타난 미연 엄마는 저한테 '언니언니' 하면서 엄청 잘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저를 무시했던 그 다른아줌마들이 꼴봬기 싫어서 제 옆에 붙은걸로 보여요, 

 어쨌든 제 입장에서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거죠.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미연이는 발레에 소질이 별로. ㅠㅠ 목도 짧고, 배도 나오고. 키도 작고.  ㅠㅠㅠ

 미연엄마는 늘  원장님 찾아가서 " 우리 미연이가 선영( 제딸 가명) 이랑 엄청 친해요, 이번에 미연이 옆에 제 딸 세워 주셨으면 해요, 선영이도 미연이가 옆에 있는게 편하대요 . 친하니깐 같이 동작 맞출시간도 많고, "  뭐 이런식으로 알랑방구. 

 

 또 미연 엄마가 제 딸에게도 엄청 잘해주고,, 학원에서 둘다 픽업해서 제 딸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물론, 저는 고마운 만큼 미연엄마에게 보답 했어요, 밥, 차, 케잌, 등등. 

 미연이는 실력이 별로지만. 제 딸이랑 친하면서 계속 옆에 붙어 있었어요. 

 제 딸이랑 연습도 많이 해서 미연이 실력도 많이 늘긴 했어요, 

 제 딸은 중학교때 콩클에서 1등.

 그 당시 예중 애들 제치고, 콩클 본선에 진출했을 때는 미연맘이 더 와서 응원해주고, .. 근데 그 당시 본선 진출애들은 발레 단장님들과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 그 기회 엿보고 싶어서 온거 같애요. 

 미연맘은 제 딸이 자기딸인거처럼 엄청 얼굴을 들이밀었죠. 

 

 제 딸은 예고에 갔고, 이번에 3학년 되고. 

 미연이도 작년에 들어왔어요, 2학년 되고요. 

 제 딸은 계속 센타에 서고, 저는 늘 선배, 선생님들께 예의바르게 하라고, 가르쳤고, 그래서 제 딸은 예쁨도 많이 받는데. 

 미연이는 좀. 거만하고, 엄마빽 맏고 좀 ... 

 근데, 미연이가 예고에  들어와서는 자꾸만 제 딸과의 친분을 자랑하면서 뭐든지 제딸 이름을 팔아요,  

 자기 생각을 말하며서 " 선영이도 이렇게 하는게 좋대요, 선영이가 자기 옆엔 미연이 세워달라고 하더라고요 " 라고 없는말을 만들기도 하고, 

 

 가끔 애들을 차로 데려다 준다고. 

 그렇게 자기차를 태워서는 " 선영이 너도 니 옆에 미연이거 서는게 좋지? 너희가 중학교띠부터 잘 맞앗쟎아?" 라고 유도하고. 

 제 딸은 얼떨결에 " 네? "하면, 

 그거 가지고 또 선생님 찾아가서 무조건 선영이랑 미연이 같이 붙여야 한다고.. 미연이 엄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러다 지난 정기공연때. 제 딸 옆에 미연이가 섰는데. 엄청 이상했다고. 

 다른 엄마들도 말이 많고, 저는 자꾸만 제 딸 이름 팔고 다니는 미연맘에게 그러지 말라고 한번 말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자기는 그런말 한 적 없다고, 거짓말하고. . 누가 그런말 했냐면서 다른 엄마들이랑 막 싸우고.. 

8개월정도 그 미연맘이랑 전화통화도 안했는데. 

 

 어제 총회. 

 저는 학교 별로 안가는데. 이제 3학년이 되고, 이번에 제 딸이 무용부 회장이 되어서. 학교 갔죠, 

저는 뒷쪽 구석에 자리잡음, 

 근데 그 미연맘 얼마나 말이 많던지. . 

쓸데없는 질문. 혼자 웃고 오버 액션하면서 .. 다른 엄마들이랑 엄청 친한듯이 막 어깨 툭툭 치면서 웃고, . 한국무용, 현대무용 엄마들도 다 알고 지내는 듯.. 저는 하나도 모르는데. .

 제가 구석에 앉아 있으니 

 큰소리로 " 언니" 하면서 막 손을 흔드는데 그냥 싫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고개만 끄덕이고 말았어요, 

선생님 레슨이 있어서 빨리 들어가야 하는데도, 계속 미연엄마 쓸데없는 질문. 막 웃으면서.. 오버떨면서, 

 

저는 " 선생님 먼저 가보겠습니다. " 라고 인사하고 먼저 나오는데, 미연맘이 막 달려와서 제 어깨를 치더니 

 "언니 연락할께" 라 하는데. 그냥 싫어서 쳐다도 안보고 나왔어요, 

 다른 엄마들이 좀 이상하게 생각했을 듯. 

 미연맘이 맨날 저랑 친하다고 친분 과시 했는데 정작 저는 쳐다도 안보니. . 

 다른 엄마들은 뒤에서 "저 엄마가 회장 엄마?  같이 밥 안먹네?" 라면서 쑤근 거리는데 그냥 나왔어요. 

 

  그 미연맘... 제가 중학교때 학원에서 힘들때 힘이 되어주고 도와준거 다 감사는 하는데, ( 뭐 그게 다 울 딸 이용해서 다른 엄마들 제치려는게 거겠지만. ) 어쨌든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콩클때 응원도 해주고. 그랬는데. 제가 너무 한건가 싶고. 

 이렇게 처신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솔직히 그 자리에 모인 맘들이요,맨날 뒤담화 엄청나요, 

 누군 살쩟네, 누구는 목이 짧은데 왜, 앞에 세웠나느니. . 엄청난데...

그레도 그자리에선 친한척.  솔직히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걸텐데. 제가 너무 사회생활을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히려 " 무슨 전화를 해요? 친한척 그만좀 하고, 우리딸 이름좀 그만 팔고 다녀요. "  라고 사람들앞에서 망신 주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하도 제딸 이름을 팔고 다니니깐. 

 

 제 처신이 어떤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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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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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4 같은예고 들어올 정도면 미연네도 실력이 없는것도 아닌거같고 그엄마는 성격상 오지랖파같고 재력도 있는거같으니 자신감,재능 어느정도는 갖춰진아이일거같은데요
    일단 대학은 또 다르니 대학가면서 슬슬 멀리해요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4 22 같은 예고면 아주 못하는건 아닌가봐요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4 3333 같은 학교고 센터 옆에 세울 정도면 님 생각처럼 실력없는 애 아닐 거예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4 스트레스 받아도 1년 남았으니 그냥 연락하지 말고 지내세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4 어제 총회를 했다구요?
    보통 학기초에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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