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첫생리하면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1.06|조회수168 목록 댓글 9

엄마들이 챙겨주지 않나요?

전 중학교때 첫생리 했는데

갑작스러워서 휴지 대고 있다가

엄마가 서랍장에 엄마 쓸 생리대 넣어논거

꺼내썼거든요

저희 엄마는 첫마디가 너 그거 하냐 였어요

그후로 엄마 생리대를 꺼내썼는데

엄마가 쓰려고 보니 없어서 저를 혼내더라구요

돈을 달래서 사서 쓰라고

그후로 생리대 사게 돈달라하면 인상을 쓰며 주고요

저딴에는 뒷처리도 돌돌말아서 휴지통에 버렸는데

아빠도 보는데 위에다 턱하니 버려놨다고 짜증섞인 말투로 혼내고

지금 생각해도 진짜 이해 안가는 부분이에요

전 아들만 있지만 딸이 있다면

속옷부터 생리대도 편한걸로 그득히 채워주고 신경써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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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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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6 옛날 엄마들이라 무심했던듯요.
    전 딸이 있어서 브라도 사이즈 맞게 단계별로 다 챙겨주고 생리도 잘 챙겨줘서 나의 유년시절 결핍을 채워주고 있어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6 저도 첫생리 때 옷 다 버렸다고 혼났어요.생리대 하는 법도 안알려주고 브라는 중학교 때 가정선생님이 가슴 꼬집으며 꼭 하라고 해서 했던 거 같은데 사이즈도 안맞아서 브라가 늘 위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요.
    지금 딸 첫생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저 어릴 때 생각나서 옆에서 알려주는데 학교에서 성교육도 듣고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더 잘하네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6 그 당시 축하해주는 분위기는 아니었죠 뭐
    저는 좀 뒤 늦게 했는데 엄마가 귀찮은거 시작했다고 안쓰러워 하셨어요.. 생리대는 알아서 샀구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6 엄마가 왜 그런대요? 살면서 서운한거 많았을 듯..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1.06 우리 엄마도 그랬어요
    짜증만 잔뜩 냈고
    배 아프다고 뒹구르니까
    사리돈 던져주면서 먹으라고 짜증 팍 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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