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아찔한기억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3.22|조회수234 목록 댓글 10

20대때 경주에서 서울놀러갔다가
어디가지? 하다가
뭣모르고 북한산을 가보자하고
배낭도 물도없이 뒷동산가듯이 갔어요
(등산해본적도없고 등산이 뭔지도 모르고
오솔길같은 길만있는줄 알았어요)
8센티 통굽신고ㅜㅜ

등산인들 저보고 다 경악하고
도와주심ㅠ
(줄잡고 바위오를때 두분이
거대한 제 통굽신발을 각각 한짝씩 배낭에 넣으시고
맨발로 오르라고 가르쳐주심ㅠ )
진짜 진짜 미끄러운신발이였는데
정상까지 갔어요
내려올땐 길을잘못들어 절벽까지도가보고
살아돌아온게 다행이다싶어요
그뒤 일상생활하면서 두번미끄러지고 신발버렸거든요


알고보니 북한산이 그런곳이더라고요
그때 생각만해도 무섭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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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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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그러게요
    참 생각만해도ㅎ
    정상에서 과일먹던사람들이 부러웠던 기억만ㅋㅋ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3.22 헐 북한산이 관악산처럼 그렇게 험하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그래도 산인데 자그마치 8cm 통굽이요? 토함산으로 아셨나요.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경주살면서 토함산도안가봐서
    등산자체에 대한 인식이 없었었나봐요 ㅠ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3.22 경주 좋던데 토함산 왜 안 가셨어요. 등산 자체를 안 하셨네요. 그래도 절벽도 있었는데 무사히 다녀온 게 천만다행이예요. 하긴 저도 지리산에 반바지에 랜드로바 신고 등산하러 갔었어요.ㅋ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2 차로 불국사만가봤네요^^
    지리산 듣기만해도 지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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