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말그대로에요..
목소리도 크고 쩌렁한데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다 하고
처음엔 성격이 통쾌하구나 생각했는데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며칠전에 회식 했는데 성드립도 서슴치 않게 하고..
뭐 술자리에서 그러는거니 웃으면서 지나쳤는데
남친의 고추가 어쩌고 하면서
그래도 자기는 그런 고추도 사랑한다나…;;
이런 사람은 원래 이런건지..
전 이 사람이랑 정반대 성격이구요
술자리에서 저에 대한 업무스타일이라던지 평소 못했던 말들인지 웃자고 하는 이야긴지 사람들 앞에서 주절주절 이야기 하는데 저는 어안이 벙벙해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들어보니 그냥 제가 싫은거더라구요
모든게 자기와 잘 안맞는다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데
마무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지금까지 서로 잘 이어오고 있다
이건 우리 둘다 서로 참고 넘어가니 그런듯하다
이러면서 이야기를 끝내더라구요
나도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기 시작했다면 서로 그 자리에서 아마 싸우고 끝났을거요
근데 나도 어쨌든 불만이 있긴 하지만 배울점도 많고 그러니 참고 넘긴건데 저와는 다르게 다 이야기를 쏟아내니ㅎㅎ
지나고 보니 날 무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ㅇ.ㅇ
전 이 분과 같이 일하는데 솔직히 창피합니다..
할말 다 하는건 좋지만 평소 나오는 제스처나 웃음소리 등등.. 너무 액션이 크고 진짜 저랑은 안맞아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본인 앞에서 하진 않잖아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진짜… 여초들의 세계란….
저랑은 안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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