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장 접수하고 남편하고 같이 거주중인데, 질문 좀 드려봐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4.01|조회수216 목록 댓글 6

 

오래된 가정폭력이 이젠 저에게 그치지않고 자녀들에게까지 갔고,

남편의 도저히 고쳐지지않는 경제개념..(일단 쓰고, 없으면 빚내고, 못갚겠으면 파산하고....)

그리고 이런것들을 고쳐보겠다고 노력하다가도 금세 다시 원상복귀되는 모습들에

아주 질릴대로 질리고 지칠대로 지쳐서 이젠 이혼하려고 소장 접수했어요.

 

냉전상태로 꽤 지내면서도 이혼소장을 접수하기까진 또 오래걸렸고,

소장 접수하고 마음 단단히 먹고 지금 한달여 정도 지냈어요.

 

솔직히, 저녁시간대에 아이들이 학원 끝나고 돌아오기 전까지 남편과 단둘이 있기는 좀 무섭습니다.

언제 또 돌변해 화를내고 욕하고 그러다 때릴지, 물건을 던질지, 정말 그러다 칼을 들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요즘 일주일정도는 친정집에서 저녁시간동안 있다가 아이들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집에 들어갔거든요.

그랬더니 주부가 애들 들어오는 시간에 같이 들어온다며 뭐라고 하거든요.

 

가정주부가 저녁시간에 밖에 있는것도,

남편 저녁밥 차려주지않아 혼자 밥 먹는 것도,

가족옷과 섞지않고 남편 옷만 따로 빨래를 하는것도,

다 저의 잘못이라고 합니다.

 

저는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한 상태고 남편은 결사반대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남편에게 밥을 차려주어야 하나요?

밥과 국을 끓여놓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방에 있는 남편을 부르며 밥차렸다고 먹으라고 말까지 해야하는게 맞나요?
남편 말로는, 어쨋든 지금 현재는 법적으로 부부이기 때문에 아내의 역할과 도리를 다하라고 하는데

이미 소장도 접수했고 부부간 사이도 안좋은데.. 남편말이 맞는건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그렇게 따지면 남편과 한방에서 자며 부부관계도 맺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제가 아내의 도리를 다하지 않는다며 생활비를 못주겠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논리인가요?

생활비는 식비 뿐만아니라 수도 전기요금, 통신비, 아이들 교육비 등등 가정생활 전반에 드는 비용인데..

 

참고로, 남편에게 나가라고 했더니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며 나가지 않겠다하여 같이 지내는 중이고

제가 나가고 싶어도 아이들과 다같이 나가 지낼곳이 마땅치 않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말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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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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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4.01 무슨 개소리에요
    소장 접수했으니 님이 나가 살아도 아무 지장없어요
    밥은 개뿔 ㅈㄹ이다 진짜
    거기 있다가 또 맞지말고 애들 데리고 나와요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4.01 22222 불안해서 어찌살아요. 이혼하기로 했으면 별거하세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4.01 누가 나갈건지부터 얼른 정하세요
    소장접수했으면 화내기 보다 정리수순으로 가야하지 않나요?
    이혼 할거면 생활비도 필요없으니 갈라 서야 하구요
    무섭네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4.01 그럼 이혼확정 되고도 같이 살아요? 남편말은 억지요. 본인이 유책배우자 인데 뭔 아내의 도리 타령이에요. 본인이 폭력. 쓰레기짓 안했으면 이혼할 일도 없었을텐데요. 미친놈이네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4.01 병신이 병신같은 소리하네. 도리는 니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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