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가 하나 있었어요.
해병대에서 보내온...
옆집 아이가 해병대를 갔나봐요.
초3때부터 쭉 자라온걸 본 아이에요
울아들이랑 학교도 같이가고
인사성도 얼마나 밝은지
참 예쁜 아이였는데
어느새 군대를 갔나봐요.
대학을 지방으로 가서
지난 1년은 한두달에 한번정도 봤는데..
내 아들도 아닌데 감정이입돼서
옆집엄마 맘이 지금 어떨까..
내가 다 맘이 아파요.
우리아들도 2년반 남았는데
아직 상상은 안되지만
저도 곧 오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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