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기숙재수보내고 왔어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6.06|조회수491 목록 댓글 44


어제 딸을 기숙재수학원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방에 함께 올라가 침대 시트를 깔아주고 이불 정리를 하는데, 집과는 전혀 다른 낯선 분위기 때문인지 딸이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엄마 보고 싶으면 어떡해..." 하면서요. ㅠㅠ

입소 설명을 들으러 이동한 뒤에도 제 옆에서 계속 훌쩍훌쩍 울었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통화는 일주일에 두 번 가능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저도 결국 눈물이 터져 버렸네요. 딸 앞에서는 괜찮은 척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어요.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ㅠㅠ

그래도 기숙재수는 딸이 먼저 가고 싶다고 했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에요.
그리고 오늘 아침, 알림을 보니 6시 57분에 등원했더라고요. 어제 그렇게 울던 아이가 아침부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 걸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도 들었어요.

아직은 낯설고 불안해서 많이 힘들겠지만, 잘 적응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딸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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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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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6 진짜 군대보내는 애들 눈물나
    이런거보면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6 금액은 얼마정도 해요? 일주일에 몇 번 몇시에서 몇시까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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