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우니 무서운것도 없네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6.08|조회수409 목록 댓글 9

괴로운거 잠시라도 잊으려고 공포영화 무섭다는거 다봐도 아무 감흥이 없어요

동네 재개발 구역에 3층주택에 목매달아 자살한 사람 죽은집에 귀신 나온걸 목격한 사람이 몇명 있다는 소문 듣고 

밤12시 넘어서 그 폐가에 들어가 1층부터 3층까지 들어가서 봐도 귀신은 없더라구요

귀신이라도 붙잡고 하소연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내눈엔 안나타나더라구요

거미줄만 휘감고 나왔네요

방금전에는

동네 뒷산에 중간까지 올라갔다왔어요

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후레쉬 켜구요

산에서 굴러떨어지면 죽을수도 있으니..

자식들땜에 지금은 못죽거든요

괴로움 잊으려고 무서우면 좀 잊을까 했는데

전혀 무섭지도 않아요

괴로운 마음이 제일 무섭다는걸 깨달았네요

이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시간이 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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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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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8 감동입니다
    ㅇㄷ 님같은 분때문에 임출을 포기 못해요 ㅠㅠ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8 님 다 지나가요 정말요 영원히 계속되는 상황은 없고 바닥을 치면 올라가는것밖에 없습니다 저도 딱 일이년전까지만 해도 그랬어요. 십년이 지나니 달라져 있었어요 꼭 좋은 날 와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8 병원 가서 상담하고 약드세요.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힘들어요. 꼭 병원가보세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8 약을드세요 신경안정제요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08 뭔지알겟음. 저도 절망에빠질때 맨날 공포영화 골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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