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여자는 가급적 좋은사람 아니면 결혼 말리고싶어요

작성자맘회원님|작성시간26.06.13|조회수402 목록 댓글 34

제 얘기예요

대기업 다니고 꿈도 컸는데 골라도 어떻게 이런남자를 고른걸까

결혼하고 20년을 직장 다니면서

독박육아 살림 다 하고

최근 몇년은 생활비도 안받아요

남편의 유책은 웬만한 이혼숙려캠프는 웃음이나고요

제가 남편을 완전히 포기한건 2년전쯤이고

그때부터 서로 남처럼 살아요 대화를 해본것도 3개월

이혼 하려고 알아보고있는데

재산상으로 제가 너무너무 손해인거예요

근데도 진행합니다

왜냐하면 이혼하면 퇴직금도 나눠야한대서요 제 퇴직금이 2억이 넘거든요

화목하지않으니 재산도 잘 안모아져서 빚 잔뜩 싼 아파트 달랑 하나예요

그나마 제가 주식으로 불려놓은것도 나눠야하고

집은 협의하에 내놓은 상태고 서류는 뭐 언젠가 정리해야하는데

그나마 이 집 이렇게 해놓은게 난데 이걸 똑같이 나눠야하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아이는 곧 성인인데 애도 어디 줄서야할지 아는지 제게 잘해요

협의 하에 이혼을 하려고 남편 구슬린다고 요즘 조금씩 대화 해보려했는데

애초에 이게 잘됐으면 이렇게 안됐겠죠 

무조건 반반이어야 이혼을 하겠다네요

남편은 애한테도 정이없어요

그냥 무책임한 남자의 전형이었는데 이게 다 제 눈깔 탓인걸 누굴 탓하겠나요

회사도 너무 힘들어서 희퇴하려고 고민 중이예요 힘든건 다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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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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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13 7년을봐도 못알아챈겨?
    에이 알면서 결혼강행했겠지
    결혼하면 변하겠지 자식 낳음 변하겠지
    무수히 기대하면서..쓰레기는 첨부터 쓰레기
    진짜 몰랐다면 다른걸 봤겠지..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13 본인사람보는 눈을 자책해야지 왜 남탓만 하는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제가 비혼을 선동한다구요? 님은 행복하시길 ㅎ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13 차라리
    나눠줄돈으로 집얻어서 왔다갔다하겠어요 아예안들어가면 유책사유니 일주일에 두세번
  • 작성자맘회원님 | 작성시간 26.06.13 전반대요 능력있는 사람들만 했으면 좋겠어요 없는 사람들이 해서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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