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직장문제
친정부모님중 한분 아프시고
집 대출이 제 앞으로 되어있어서 그거 신경쓰느라 힘들어서
그냥 하루하루 생각없이..그냥 힘겹게 살아가고있어요
작년에 남편은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새직장을 가게되었고
전직장에선 회식이 아예 없었기에 거기에서 오는 문제는 없었는데
직장을 옮기면서 한달에 한번 월말에 꼭 회식을해서 3시 다되어서 들어오고
지금 따져보니 2주에 한번씩 회사 사람들이하고 저녁먹고 오겠다며 2시 넘어서 들어오기 일쑤에요
회식하는날이면 12시 넘어가서 언지오나 문자하면 답이 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연락이 안됩니다. 이거때문에 전 요즘 스트레스 받는중이고
월말 다가오면 벌써부터 힘들고 회사 사람들과 술한잔 한다 하면 연락이 또 안될테니.. 그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이건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남편과 각방을 써요.
남편이 말하길 제가 코를 골아 다른방에서 잔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저랑 같이 자기 싫어서.인가 싶어요
크게 신경 안썼던 부분이라 언제부터 각방썼는지조차 기억을 못하겠는데.. 1년넘은거같아요.
그전에는 한침대에서 자도 남편이 꼭 저를 등지고 잤었고요
단한번도 제쪽을 보고 자질 않았던거같네요.
그러다가 자다가 이불들고 작은방에서 자기 시작하더니
아예 잠을 작은방에서 자더라고요 처음엔 기분이 안좋았지만 크게 신경안썼어요
그러다가..부부관계를 안하게 되었어요.
이것도..크게 신경안쓰고 있던 부분이라 안한지 얼마나 됐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반년 넘었고 1년 다 되어가는거같아요.
방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대로 살면 안될것같아서요.
리스인거잖아요? 제가 이렇게 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하고 사이 좋아보인다 남편 자상한것같다 이런얘기 듣고 살았었는데..
그간 부모님 아프시고 저는 친정 형제하고 사이 안좋아지고 이것도 힘들기도하고 남편도 그문제로 뭔가 틀어진것도 있어서
저 심적으로 힘든 상태인데..남편과는 예전같지않고 남보다 못한존재가 되었어요.
저도 적지않은 나이 40대 중반 달려가는데 저도 작년에 철없이 힘들다고 회사 그만두고
그뒤로 취업이 힘들어 계약직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어요
이 문제로도 힘든데 집에선 남편과 대화도 없고 ..
생각해보니 평소 일할땐 서로 일하느라 바쁘니 평일에 전화를 절대 안했어요 문자도요.
이게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절대 좋은게 아니었네요.
그동안 평일 업무중일때 남편과 주고 받은 카톡을 보니..이게 부부들 대화가 맞나..싶을정도로 대화도 몇 없고 어 그래 어그래 나 퇴근한다 이정도의 대화가 다였어요.
힘든게 겹치다보니 그냥 하루하루 시간가는대로 겨우 버티고 살려고 했는데
이건 아닌거같아서요. 저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엊그제 남편이 회사 사람들하고 저녁먹는다고 하길래 알았다하고 또 새벽에 연락이 안되길래..
저희집 8층인데 여기서 떨어지면 죽나..이생각이 들었어요.
이 글 아무도 안보겠죠. 그냥 지금 제 기분을 제 생각을 써본거에요
답답해서...
사는게 너무 힘든데 털어놓을곳이 없어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5 님 남편은 그냥 마음이식은거예요
노력해야해요
부부관계도 노력입니다
친정문제는 손 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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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5 남편 뒤늦게 유흥에 빠져 그곳 여자랑 바람난듯 합니다ㅠ
우울해 마시고 조용히 관찰하시고 살펴보세요.. ㅠ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5 글쓴님만 안달난 것 같은데 남편분과 터 놓고 이야기 해 보세요 의외로 남편은 님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뜨겁게 사랑할 20대의 사랑은 아닌 시기로 서로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는 사이면 좋을 것 같아요 말을 해 봐요 남자들은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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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5 그 반대아닌가요?
님이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부분이 더 문제고, 님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각방.리스부분은 많은사람들이 광범위하게 겪는일들임.
잘다니던 직장그만두고 허구한날2~3시 오는게 더 문제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5 원글이 잘 다니던이라했지만 나이가 있어 경기도 어렵고 짤린걸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