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종의 이유로 정치꿈나무와 만나야 할 일이 있었어요.시간이 시간인지라 자연스레 술마셨고
...
기분더러운 자리였습니다.
낙선한 인물의 억울함 듣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이런병신같은게 실제 정치인이 된다면 무슨일이 생길까 부터 시작해서.. 이미 그런상황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집와서 잘때까지 내내 기분이.. 휴
일단 역사를 전혀 모르니
역사의식이 없어요
그게 무슨 문제냐 하실분이 있는데
역사의식이 없으니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과거의 공과 실을 당대가 아닌 후대가 평가하는것을 의미가 없다고 이해하고 있더군요. 그러니 박정희정권의 공과 실에 대한 이야기에서 화이팅 한번 있었구요.
태도자체가 문제이기도 한게
아직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같이 대화하는 우리들 말엔 시큰둥하고 거만한 태도면서
주변에 명함주고 인사할땐 굽신굽신 활짝웃는데
그걸 보며 생각 많이 했습니다.
정치병 걸린 무식한 애송이의 행동이 아닌 그 판에 깔려있는 정치인들의 태도일수 있다는 확대해석ㅋㅋㅋㅋ
당선됐으면 우릴 만날일이 없었을거라고..
헤어질때 인사도 없이 가버린거하며
벌써부터 표 줄 사람과
그냥 인맥을 구별해 태도가 다른 사람을 보며
밤에 잠이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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