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수술 후 암이 두달만에 다시 퍼져
임파선 전이되어 4기래요.
곧 항암시작하는데 하다가 돌아가실수도
있대요. 전 항암 안하고픈데 엄마가 며칠 고민하시더니
결국 하자고 하세요.
아무래도 항암 시작하면 이런 정상적인 삶이 마지막이될것같아
엄마랑 둘이 여행가요.
남편이 돈 신경쓰지말고 다 최고급으로 해드리라고해서
비지니스석에 호텔도 1박에 100만원이 넘는
호텔 잡았어요. 맨날 돈없어서 손주들 선물도
맘편히 못사던거 알기에 현금도 100만원 바꿔
드릴려구요. 북해도 가는데
근사한 럭셔리 디너 먹자고
엄마 ! 이번여행 컨셉은 부자집 사모님 컨셉이야 했더니
부평지하상가에서 정장한벌 사셨더라구요
계속 눈물만 나고 불쌍한 엄마 얼굴이 자꾸 생각나
여행을 즐겁게해야할텐데 걱정이예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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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8 아 눈물나네요
잘다녀오세요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8 눈물나네요 맘껏 잘해드리고 후회없이 사진 많이 찍고요 어머니도 여행 끝나고 치료 잘 받으셔서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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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8 아휴 슬퍼라 ㅠㅠ 여행이란게 준비과정이 일일이 기억나면 안되는데 말예요...
부디 행복한 기억만 만들고 오세요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8 이별여행 노노!!! 추억이 되는 여행이 될거예요
엄마 완치되시고 우리 그때 그랬지? 그때 돈도 많이 썼잖아? 옷도 사입었는데 하고 이야기 하고 계실거예요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18 저희 친정아빠도 방광암 말기세요
간전이됐고요 항암 안하면 1년 못보신다했고 항암 효과있음 2년보신다했는데 아빠가 안하신다고
완강하셨고 지금 1년반 지났는데 일상생활 하고계세요 식사를 잘하셔서
그런지 살도 찌시고 아직은 괜찮으세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