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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운동장에서 흙놀이 하다가 뭔가를 발견했는데
사람 손톱에 손가락 살점 일부가 붙어있는 조각이었어요
꽤 오래되어서 살점은 건조 포처럼 돼있었고 색깔도 연하고 흰색에 가까운 누르스름한 색
손톱도 좀 크랙이 난 상태
근데 난 그걸보고 무섭다기 보다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 손가락이 왜 여기있지?
학교가 진짜로 공동묘지터였나보다'
다리 절단 기사보니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그당시 생각하면 오싹해요
글 쓰면서도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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