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황당했던 일이 생각나서..
친정부모 자주말싸움했어요.
주로 아빠가 말빨쎄고 목소리커서 다다다하고 엄마는 방어하는 형국. 엄마도 지기만했던건 아님.
내가 대딩땐가 두분이서 또 한바탕. 아빠 볼일보러나가고 엄마가 내방에들오더니 엄마아빠가 싸우면 좀 말려야하지 않냐고.. 그래야 모냥새가 좋지않겠냐고..
저 순간 뇌정지.
자식앞에서 언성높이고 싸우는게 몬자랑이라고 저러지? 그건 모냥새가 좋은건가?
뭐 아빠가 때리거나그랬으면 당연히 말렸겠지만 말로만 싸우는걸 내가 무슨사정인줄 알고 어쩌라고..
그리고 오히려 자식까지 나서면 부모로서 더 창피할거라 생각한것도 있었기에 전 최대한 모르는척 했었구요.
그것말고도 엄마한테 황당한일 많았지만..
님들은 어찌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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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21 날마다 술먹고 싸워서.술먹었으면 조용히 자라고.
싸우지 말고 이혼좀 하라고.
폭력을 쓰면 욕하면서 머리 쥐어뜯고 말렸음
뭘 부수고 난리치면 조용히 한명씩 밖으로 나가서
아버지만 혼자 난리치게 냅두고
맛있거 사먹고 들어오면 자고 있었음
싸움이 아니라 술먹고 혼자 난리부르스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21 음..저도 술주사 심한 아버지..아주어릴땐 가만히있었어요..중학교때 처음 대들고 아빠한테 한대머리맞았는데..몸이 순간적으로 너무 굳긴했는데 사실 그후로 제게손은대지않으셨고 좀 조심하시긴했죠.남동생이크니 더 조심하시고.전 엄마위해 행동하는거 괜찮다고봐요.안싸우고 싸우더라도현명하게대처하셨음 하지만 엄마의 분노도 이해가되니 그런분인가보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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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술주사라도 부리면 말렸죠. 평생 술담배 입에도 안대시고 그냥 자기들 의견안맞아 말싸움으로 다다다 본인이 말빨밀려 지는걸 자식보고 어쩌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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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21 말리지도 못했어요.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어릴때부터 있어서요. 아버지가 엄마를 무자비하게 패고 주먹으로 발로 몽둥이로...ㅜ
엄마가 아버지한테 칼로 찔려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대요.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야 그쳤던 기억이.. ㅜ
그러다보니 커서도 부모가 싸우면 말려야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20살 넘었는데 엄마 아버지가 거실서 또 막 싸우길래 너무너무 화가나서 내방에서
벽에 걸려 있던 시계를 부순 적은 있어요 ㅜ
말리는 것도 어느정도 싸우면 말리지.
죽일 정도로 패고 그럼 공포때문에 말리지도 못해요 -
작성자맘회원님 작성시간 26.06.21 님 친정엄마가 무식한거.
부부문제는 부부가 해결해야지 남편은 못이기니 님한테 화풀이하는거나 마찬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