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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남매가 나에게 오기까지~임신이야기^^

작성자임출편집부|작성시간17.09.18|조회수170 목록 댓글 2

<네이버 임출 공식 카페 - '꽃고비'님의 생생 육아 Talk>

첫째 임신도 참 버라이어티하게 일이 많았는데 둘째 임신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첫째 땐 병원 석 달 다니다가 잘 안 되어 피검사를 했는데 Fsh수치

(조기폐경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그 때 서른, 충격이었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회사일로 엄청 받을 때였어요.
신랑과 의논후에 그만두기로 하고 사직서 내고 어느 순간 임신을!

맘이 편해지니 첫째가 와줬더라고요^^
17주까지 입덧, 24주부터 임당, 양수량 적음, 코피, 이명증상, 철분수치적음,

28주부터 조산기, 35주 조산(양수터짐),진통11시간 힘들게 자분 후 둘째는 없다! 라고 했었지만, 
두 살 터울로 둘째를 갖고 싶더라고요. 생각대로 잘 안 됐었어요.

어느 날 테스트에 두줄이어서 병원을 갔더니 착상되자마자 흐른 거 같다고 수치0 될 때까지

피검사하러 갔고ㅠ 석 달 뒤, 또 두 줄이라 임신확인서를 받고 태명도 짓고 7주가 됐는데

아기집만 덩그러니.. ㅜ 8주에도 아기가 없는.. 그래서 건강한 몸을 만들자 싶어서

몸에 좋은 것도 먹고 하다 아기생각은 내려놓고 음주가무ㅋㅋ
그러던 어느 날, 촉이 오더라고요. 저번이랑 다른 진한 두 줄!!
근데 앞서 그런 일이 있으니 불안감이 증폭;; 천천히 가보자 싶어 8주 예상하고 갔는데 5주5일ㅋㅋㅋ
둘째는 다들 오란 날짜에 안 가고 띄엄띄엄 간다는데 저는 불안해서 쭉 갔었어요.
둘째 순딩이는 첫째 씩씩이랑 다르게 입덧기간도 짧았고 코피,이명증상은 없었어요.
대신 또 임당;; 관리는 했었네요ㅜ지긋지긋한 임당ㅠ 양수량도 적대서 임당이지만

포카리도 얼마나 마셔댔는지; 아기 배크기도 작대서 수박, 포도도 어찌나 먹어댔는지;;

얼굴 보는 것도 24주에 겨우 찍은 거랑 수정체,손발 찍은 걸로 만족해야 했고ㅋㅋ

비타민디 수치, 철분수치도 낮아서 영양제도 먹고 변비도 첫째보다 심한ㅋㅋ

첫째는 35주1일에 출산해서 그건 넘기자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산교도 다니고 모임도 가고

만삭사진도 완전 찍고ㅋㅋ 38주3일에 진통이 와서 갔더니 이번에도 양수가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둘째라서 진통시간은 첫째 때 비해 껌이었는데도 짧고 굵게 아팠네요ㅠ
첫째 출산때랑 똑같이 또 치질이 재발해서 너무 나와서 고통스러웠지만ㅠ 1

0일 정도 도넛방석 들고 다니며 앉고 좌욕,좌약,연고로 많이 들어갔네요ㅋㅋ 

둘째도 지금 완모의지를 불태우고 있어요~첫째 땐 13개월을 먹였거든요~

 둘째는 그 정도는 힘들 거 같지만ㅋㅋ



이번 임신이 마지막이다~싶어서 만삭사진 많이 찍으러 다녔어요 ㅎ



우리 사랑하는 첫째~아들^^ 



우리 사랑하는 둘째~ 딸^^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그렇게 바라던 예쁘고 귀여운 남매예요!

강하고 예쁘게 착하게 자라주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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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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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쁨이 맘 | 작성시간 17.09.18 부럽네요~^^
  • 작성자Anne1 | 작성시간 17.11.06 부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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