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미야코의 푸딩입니다!
겨우겨우 집안에 잠들어 있던 재료들을 모셔왔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계란, 우유, 설탕, 바닐라 에센스, 판젤라틴, 주스, 한천가루. 만든 것을 굳힐 틀이 필요합니다.
우선 나중에 쓸 판젤라틴을 찬물에 불려둡니다.
다음은 카라멜 소스를 만듭니다. 일정량의 물과 설탕, 눈대중으로 넣고 색이 날때까지 끓여주세요.
이정도 자글자글 끓으면 거의 다 됬습니다.
(...)
(카라멜 소스였던 것)
다음은 두개의 그릇을 준비하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줍니다. 노른자를 먼저쓸거라 흰자는 냉장고에 모셔둡니다.
흰자도 같이 쓰긴하지만 익혀야하는데...
(...)
(끄덕)
역시 노른자만 쓰기로 합니다.
분리한 노른자에 설탕을 나눠넣습니다.
남은 설탕입자가 없도록 열심히 섞어줍니다.
중간에 노른자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바닐라 에센스를 넣습니다.
바닐라 빈이 아니라 에센스를 쓰는 이유요?... 비싸요...
우유를 데워줌과 동시에 미쳐 만들지 못했던 시럽을 만들어줍니다.
우유가 끓으면 안되고 데워주는 느낌으로 약불을 사용합니다.
찬물에 잘 불린 젤라틴입니다. 죽같은 비주얼이네요.
불린 젤라틴을 우유에 넣고 녹여줍니다.
시럽색 잘 나왔고
시럽을 굳힐 그릇에 따라줍니다.
노른자는 시간이 지나면 샛노란 크림처럼 변합니다
여기에 데운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섞어줍니다.
한번에 많이넣으면 노른자가 익어버려요!
엄청난 양의 거품을 체로 걸러줍니다.
맑게 나온 것을 국자로 떠서
카라멜 소스를 담은 그릇에 부어줍니다.
많아서 두 개 더!
조금 더 남았기에 아기자기한 틀을 준비합니다.
옮기기 쉽게 그릇에 올려주시고, 냉장고에 넣어 굳혀줍니다.
우유를 데운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오래 굳힐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나절 정도 굳혀줍니다.
번외로 굴러다니던 감귤주스를 데려와 설탕으로 칼로리를 더해줍니다
마법의 한천가루를 넣은 뒤
저으면서 한김 끓여줍니다.
또 다시 아기자기한 틀에 담고
남는 것은 대형으로 굳혀줍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딩을 꺼내기에 앞서 어제 냉장고에 봉인해뒀던 흰자를 꺼내 다시금 설탕과 레몬즙으로 열량을 더해줍니다.
버리는 것도 아까우니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그냥 집에 생크림이 없을 뿐입니다.
그냥 거품만 잔뜩 맥여주면 되는 간단한 녀석입니다.
(...)
거품이 어느정도 올라왔을 때
설탕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휘핑기로 올려서 끝부분이 사진처럼 휘면 완성입니다.
짤 주머니에 담아주고 방치해둡니다.
다음 날이 되서 그런지 아주 잘 굳었습니다.
그릇으로 소환해주면 때깔이 곱습니다.
딸기? 바나나?
하! 코로나 무시하지 말라고 밖으로 나가지 않는 참된 사람은 그런 것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복숭아 조금을 조각으로 올려주고
주위에 미니푸딩과 젤리들을 소환하여, 머랭과 공존시킵니다.
미야코의 푸딩 완성!
사진도 많아서 긴글인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밀피유 작성시간 20.09.18 이분은 진짜다!
멋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하루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9.19 후한 평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요 -
작성자ID아스나 작성시간 20.09.18 이쁘게 잘나온거같아서 보는재가 더 기부니가 조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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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루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9.19 예비용 한개가 무너져서 뒤집는데 조마조마 했습니다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Time 작성시간 20.09.19 계란찜으로 연성 안되려면 푸딩은 정말 손이 많이가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