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확히는 795일 만에 프리코네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핸드폰 성능이 좋지 않아 게임을 접었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프리코네 2000일 기념 전시회 소식을 듣고, 전시회 가기전에 스토리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깔았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월요일 아침으로 전시 관람 일정을 잡았습니다.
월요일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셨더군요.
프리코네가 여전히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시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원화와 애니메이션 콘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짝부의 콘티도 볼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겨둬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반대편에는 유저분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메모리얼 월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다들 재밌는 그림과 글을 남겨주셔서 재밌게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시회에는 미식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판넬도 있었는데,
친절하신 분이 제 사진을 찍어주셔서 아주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할때 받은 쿠폰을 쓰면 전시회 전용 배경화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회 덕분에 오랜만에 첫만남의 설렘을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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