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아는바로는..
인몰드 (IMD): 통상적으로 IMD라고 하며 일본 Nisha에서 독점공급하는 필름을 이용하는방식.
보통 5만개 단위로 주문되며, 하나의 롤(500미터로 알고있음)을 전용 사출기에 장착,
롤에 인쇄된 샌싱 마크를 센서가 인식하여 feeding 합니다. 니샤방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롤을 이용하여 필름을 이송하므로, 금형 설계에 제약을 받습니다. 보통 롤은 사출기 윗부분에 장착되어
상하로 이송하고, 금형이 닫힐때 필름이 금형 상하측 사이에 물려있으므로,
롤이 지나가는 금형의 위아래에는 슬라이드 코어 및 변형밀핀을 설치할 수
없으므로, 제품설계시 언더컷이 있는 HOOK의 경우엔 제품의 4면으로 설치하지 못하고 위아래 혹은
양옆으로만 설치해야 합니다. 중요한점은, 필름 디자인 후 롤에 필름을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해서도
협의를 해야 하는데 이유는 금형의 양 옆부분만 슬라이드코어/변형밀핀이 설치 가능한데 후크를
양옆에 설치해놨으면서 롤에 필름을 눞혀 놓을경우 사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길쭉한 제품은 길이방향을 필름 진행방향으로 배치를 하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parting설계시 nisha에서 요구하는 spec대로 설계 및 모델링을 해야하는데 복잡한제품의경우
모델링 난이도가 상당히 크므로 주의해야 하고, 게이트는 보통 side게이트를 사용하는데,
금형 협의 시 게이트 사상에 관한 solution을 확실히 한 후 금형을 진행해야 합니다.
장점: 열,습기에 의한 변형이 없으며, 필름이 뜨는현상(버버리현상)이 없음. 디자인 좋음
단점: 한번 롤을 만들면 최소수량이 5만개 이상이므로, 소량 다품종에는 부적합하고,
대기업 위주로 하므로 대응이 잘 안됨(니샤)
인서트 몰드(IML): Insert Mold Laminating) 통상적으로 IML이라 부릅니다.
보통 세탁기 전면 스위치부분, 핸드폰의 데코레이션 등에 사용됩니다. 방식은 2가지가 있는데,
전용 사출기(수직사출기)를 이용하여, 인쇄된 필름(보통PET를 씀)을 지그핀으로 위치고정후
사출 후 컷팅 하는 방식과, 필름을 forming한 후 컷팅하여 일반사출기에 삽입하여 사출하는방법
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forming없이 사출하는경우가 많으므로, 굴곡이 많은 제품의경우
열충격 테스트 후 필름이 들뜨는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경우 필름을 포밍후 삽입하여 사출하므로
일반사출기로도 사출이 가능하지만, 필름 단품을 핸들링해야 하므로, 관리하기 힘들고, 필름이
얇을경우 불량률이 상당히 많이 올라갑니다만,
필름의 두께(보통 0.075mm를 많이 씀)가 두꺼워지면(0.1mm이상) 사출후 온도 관련 테스트시
각각 제질(필름, 사출물)의 열 변형률이 다르므로 제품이 휘거다 뒤틀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인몰드는 인쇄 후 접착재를 인쇄하는데 접착재 인쇄시 mesh크기에 따라 필름의 들뜸을
콘트롤 할 수 있지만 큰 효과는 없으므로 설계전 업체와 긴밀한 협의 후 디자인을 fix해야 합니다.
각각의 제조공법에관한 명칭관련, 반대로 부르는분들이 계시는데, 제가아는바로는 이게 맞거든요^^;;
이상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joonhoya 작성시간 05.09.06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세요.. 물어볼일이 많을꺼 같아요~^^
-
작성자joonhoya 작성시간 05.09.07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
작성자김남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5.09.09 송부장님 안녕하세요^^ 제생각엔 그냥 IML, IMD로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ㅎㅎ
-
작성자연승윤 작성시간 05.09.13 오~ @@
-
작성자∥초록ㄸн수건▤∥ 작성시간 05.09.29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