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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데서 오신 손님.

작성자자연|작성시간07.08.19|조회수191 목록 댓글 16

1주일간 손님이 왔다 갔다.

캔버라에서 ANU 다니는 학생손님이다.

의대 2학년다니는 여학생이었는데

덕분에 에들레이드 여기 저기를 다시 한번 다녀보는 계기가 되었다.

 

첫날에는 에들레이드 시티 구경을 시켜주었다.

런들몰 거리에서 쇼핑하고 구경하고, 박물관과 아트 갤러리등

여학생이라서인지 예쁜 거리라며 사진을 많이 찍는 다.

 

둘째날: 하버타운이라는 상설할인 매장이 있는 곳에 다녀왔다.

            리바이스, 폴로, 에스프리 등 소품과 학용품등 구경할거리가 제법이었다.

 

세째날에는 나름대로 나의 인스펙션 일정이 바빠서 집에서 쉬면서

 떡볶이에 심취하고,  비정규 떡집에서 맞춘 콩백설기를 주문해서

엄청 많이 먹었다,...

 

넷째날  한국에 다니러간 서방님이 오시는 날....

공항에서 픽업을 하고난뒤, 샤워하고 밥먹고

 바로사밸리로 향했다.

4월7일 부터 15일 까지 열리는 축제의 마지막날이었기때문에

여유가 없었다,.

바로사밸리는 지난번에 하지 않는 와이너리들이 주로 참여한것 같았다.

9월 축제때가 훨씬 컸었던것 같은데

14일 토요일 저녁이 피크였기때문에 정확하진 않다.

암튼 에어쇼가 벌어지고 피곤한 이유로 잠시 들렀다가 위스퍼링 워터에갔다.

위스퍼링 워터는 댐인데 반 원형으로 생긴 모양이

한쪽끝에서 속삭이면 다른 한쪽끝에서 너무도 생생하게 들리는 매직댐이다.

SA주의 식수 대부분이 이곳에서 온다고 하는데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며

어린이가 잇으신 분들에게 강추할 만하다.

 

다섯째날;; 빅터하버를 향해 출발하였다.

전날에 와이너리를 제대로 보지를 못해 가는 길에 멕클라렌 이라는

또다른 와인 동네에 들렀다.

바로사벨리보다는 오히려 포도 잎들이 말라있지않고 물들어있어

더욱 보기에 좋았고, 사진찍기에도 예뻐 보였다.

나름 기차 로 만든 카페에 들러 사진도 찍고

다시 빅터하버로 갔다.

빅터하버는 에들레이드서 차로 2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관광명소이다.

차를 파킹하면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다리를건너 또다른 미니섬으로 갈수있다.

20분에 한번씩 다니는 마차. 우리는 마침 출발한 마차를 놓치고 걸어서 20분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들어갔다. 바람이 차긴차네...

카페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와 동산에 등반하여 보는 경치를 즐기며...

절벽에서 돌고래 와 물개를 보게되었다.

올때마다 남들이 못봤다는 친구들을 꼬박꼬박 보게된다.

한바퀴돌까 하다가 신랑 눈치가 보여 드뎌 마차를 타고 섬을 나왔다.

빅터하버 이름의 유래: 배이름이란다. 너무 재미없다는 생각.

나오다가 굴와에 들러서 하인드 마쉬라는 새 동네에 들러서

요트와 집이 어우러지는 풍경에 젖어 한참을있었다. 굴와는 이태리요리에 좋다는

고급 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다.

여름내내 몇번씩 가서 조개를 캤던 곳이기도하다.

아직까지 냉동실에 넣고 잘 먹고있는 중이다.

동네가 아담하고 난 이곳이 참 좋다.

 

여섯째날은 아이들끼리 트램을 타고 그레네그에 다녀오게 하였다.

30분을 타면 귀여운 바다가 나오는데 나름 에들레이드 관광지로 책에도 나오는 곳이다.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너무 잘 놀다 온거 같다.

그사이 나는 장을 봐다 학생이 갈때 가지고갈 밑반찬을 만드느라 바빴다.

멸치를 졸이고, 오징어채를 발갛게 무치고 , 단무지를 채 썰어 달콤 새콤 매콤하게 무쳤다.

 

그리고 오후에 남편이 일찍 귀가하여 한도르프에 다녀왔다.

독일인 마을에 가서 박물관에 보내고, 예쁜 상점들마다 구경을 하고

사진도찍고 . 1800년대에 생긴 호텔 식당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소시지 요리를 먹었다.

배를 두드려가면서.....

 

그렇게 마지막날을 저물려가면서

햇반을 사고 과자를 사고 만든 반찬을 넣어주면서 가방을 챙겼다.

다음날 아침 일찍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 찌게를 먹으며 아쉬운 공항의 이별을한다.

 

공항은 요사이 늘 만원사례이며 차를 파킹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누가 에들레이드를 볼것 없는 도시라하는 가...

다음에 오면 캥거루섬에 가기로 약속하며 그 친구를 떠나보낸다/....

손님 덕분에 돌아본 남호주..

가을이 완연한것을 이제서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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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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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숀。 | 작성시간 07.04.20 겨울되면 아스크림집 임차료도 안나올지 모릅니다..불쓰번 가시면 아스크림집 계약 천천히 하시고..실컷 여행부터 댕기시는 것이 좋을 지도 모릅니다. 아스크림집은 대부분 7 Days고 또 저녁 때 가장 많이 팔리므로 - 로드숖일 경우 - 저녁 늦게까지 아스크림 퍼야 합니다. 하마트면 내가 그거 할뻔 했는 데.....ㅋㅋ
  • 작성자자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4.23 아이들이 호주가 에들레이드만 있는지 아는 것 같아서 무리좀 합니다. 국내선이 어린이 할인도 안된다니..출혀리 큽니다여~!!
  • 답댓글 작성자valeria | 작성시간 07.04.25 부럽당... 나도 얼마전 빅터하버에 갔었는데 빅터하버 조금 못미쳐서 마이퐁가(Myponga)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길따라 조금 올라가니 아름다운 저수지가 있었는데 마치 마운틴 갬비어의 블루레이크 갔았어요. 너무 멋있어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그리고 빅터하버에서 더 남쪽으로 가니 포트 엘리어트라고 있던데 기절할 만치 아름단운 정경이... 남호주에도 볼 곳이 많더라구요.
  • 작성자자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4.28 포트 엘리어트는 엄마들한테 만이 듣긴 했는데 못가봤거든요.. 함 가봐야겠다...
  • 작성자칭송칭송 | 작성시간 07.05.01 언제 인간 네비게이션인 자연님 모시고 아름다운 에들레이드를실컷 다녀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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