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등급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는 사과 밀감 등등 회원에 대한 등급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가입인사와 등업요청 이런 제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회원분들이 오프를 통해서 만나고.
또 만난 기념으로 정겨운 오프 모임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도 올렸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호주에 도착을 하지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진이 아무에게나 노출이 되는 것은 초상권 문제가 생길 것 같아
모임에 나온 사람들을 위주로 사과 회원이라는 등급이 생겼습니다.
얼굴 나눈 사람들만이 사진게시판을 볼수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 전화연락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사과 회원들의 연락을 돕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만들고
역시 등급을 두고 게시판을 관리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지내다.
모임이 서울 경기를 위주로 갖게되고
지방에 계셔서 비록 모임에는 참석을 못하지만
카페에 애착을 가지고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역시 얼굴나누기 방과 비상연락망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밀감이라는 회원등급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굴 한 번 비죽 비치고
카페에는 보이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카페활성화라는 이름으로 등급을 올리고 내리고..
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반대하시는 분도 많아서
등급이 조정되면서 탈퇴를 하셨던 분도 몇 계시고요.
또 얼마 전....
먹고살기도 바쁜데..
이런 카페에서 또 시험을 치루는 기분이라는..
그런 분도 계셨습니다.
동감합니다.
처음 호주를 몰라서
이곳 저곳 인터넷을 뒤지며 호주를 알아가다가
이런 이민카페에서 조금이나마 호주를 알게 될 수 있는 곳이 되어서
도움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여러 사정으로 이민을 포기하거나
또는 긴 수속으로 기다림에 지쳐서 카페에 올 수 없는 분도 있을 것이고
많은 고통 속에서 이민이 결정되어 호주에 도착하였으나
정착에 바쁘고 생존에 바빠서 카페에 올 수 없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생활에 피곤해 잠시 온라인 접속을 못하다
등급이 강등 된 것을 볼 때
별것도 아닌곳에서 인생사의 섭섭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역시 서로 호주에서 같이 살아가거나
한국에서 호주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데
자주 안부를 전하고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면서 정을 쌓아가고
새로운 세상의 친구가 되어가려면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태의 왔다리 갔다리의 등급조정으로
피로감이 있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조금의 노력은 필요하고 또 초상권이나 연락처는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
사과 등급은 유지를 하고
밀감 등급은 차후 폐지 예정입니다.
아주 형식적이기 때문에 가입인사. 등업요청 게시판을 활용하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처음 카페에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해
가입 후 한글자도 올리지 않는 분도 계시므로
글 올리는 방법이라도 알게 하고자
가입인사 등업요청 게시판도 유지하려 합니다.
빈번한 등급절차에 피로감을 느끼시더라도
이제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머...하다가 또 바뀔지도 모릅니다만....
제도를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Sean 작성시간 10.04.07 스나이퍼님께서 생각하시는 등업기준및...마지막 사과기준을 정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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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원사랑 작성시간 10.04.07 와우~~ 감사합니다.. 사과에서 강등되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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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카란타 작성시간 10.04.13 이제 호주 온지 삼주, 이것 저것 준비하고 전화 전기 연결하고 오늘 겨우 인터넷 연결되서 호주와서 첨으로 기쁜마음으로 카페에 들어왔는데 이 글을 읽으니, 밀감등급인 저는 그럼 우째되는 건가요? 바짝 긴장되네요. 진짜 인터넷 연결 안되서 그동안 뜸했는데 억울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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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스나이퍼 작성시간 10.04.13 6월까지 시간많습니다.걱정마세요.또한 브리즈번 정기모임 나가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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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롭슨 작성시간 10.04.19 저는 아직 파인애플이어서리...열심히 활동해서 사과되어볼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