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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산책

고통의 끝, 영원한 기쁨의 시작

작성자들꽃|작성시간26.06.12|조회수30 목록 댓글 0
고통의 끝, 영원한 기쁨의 시작




(마지막 환난의 시작)
짐승의 표가 강요되고 하나님의 진리와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법률적 보호가 제거되면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핍박하고 사형시키고자 하는 운동이 일제히 일어날 것이다(계 14:12).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계 13:15~17.
그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옥중에서 또는 산림과 산중의 적막한 곳에 숨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탄원하는 열렬한 기도를 드리게 된다. 악인들은 마귀의 선동을 받아 충성스런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해하기 위하여 서두른다. 이때야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일어서야만 하실 때이다.


(구원의 때)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펼치시는 때는 한 밤중이다. 갑자기 하늘에서 비쳐나온 무지개빛이 구원을 위하여 애타게 기도하는 의인들 위에 내려온다. 분노로 날뛰던 악인들의 난동은 갑자기 멈추어진다. 의인들을 조롱하던 부르짖음은 사라진다. 악인들은 무서운 예감으로 하늘을 주목한다. 하늘을 덮고 있는 어둡고 험악한 구름이 흩어지면서 의인들은 스데반처럼 하늘을 응시하지만, 악인들은 두려워 몸을 떤다.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는 그리스도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요 17:24). 갑자기 태양이 나타나서 눈부신 빛을 비추고, 징조와 기사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의인들은 그것이 구원의 표징임을 깨닫고 엄숙한 환희로 바라보지만, 악인들은 그 광경을 공포와 경악으로 바라본다. 천연계의 만물은 정상 궤도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시냇물은 흐르기를 멈춘다. 검고 짙은 구름이 솟아올라 서로 충돌한다. 하늘의 험악한 광경 가운데서 형언할 수 없는 영광이 나타나더니 “다 이루었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계 16:17).
그 음성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킨다. 큰 지진이 일어난다.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계 16:18. 하늘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같이 보인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이 사방으로 퍼져가는 것처럼 보인다. 산들은 마치 바람에 불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고 거친 바위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온 지구는 바다의 물결처럼 아래 위로 요동하며 그 표면은 파괴된다. 땅의 기초 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것같다. 산맥들은 가라앉고 사람들이 사는 섬은 자취도 없이 사라진다. 각종 오류와 악의 원천지인 “큰 성 바벨론은 ...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는다(계 16:19,20).
지상의 오만한 도시들은 낮아진다. 세상의 큰 인물들이 그들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건축한 호화로운 건물들이 그들의 목전에서 무너져 내린다. 감옥의 벽들은 무너지고 믿음과 신앙 때문에 속박당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악인들의 손에 풀려나온다.
짙은 구름이 여전히 하늘을 덮고 있다. 무서운 섬광이 구름 사이를 뚫고 나와 지구를 둘러싼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한 음성이 악인들의 마지막 운명을 선고한다. 불과 조금 전까지만해도 무모하고 교만하고 도전적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잔혹하고 의기양양하게 핍박하고 조롱하던 자들이 이제는 어쩔 줄을 모른 채 떨면서 서있다. 오류를 가르치던 성경 교사와 성직자들에게 속아서 기만당한 사람들이 이를 갈며 그들에게 달려든다. 악인들의 통곡하는 소리가 지구를 진동한다. 마귀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능 앞에서 떤다. “너희는 애곡할 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사 13:6.


(좌절의 순간과 승리의 순간)
악인들의 심판의 때는 의인들에게는 희망과 기쁨과 승리의 순간이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진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조금 전까지 창백한 얼굴로 구원을 간청하던 의인들의 얼굴이 이제는 경이와 믿음과 사랑으로 빛난다. 그들은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융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 46:1~3.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와 십계명을 범해 온 자들의 공포와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율법과 진리를 사람들에게 주심으로써, 그들이 회개하고 빛 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악인들은 세상에서 성공하는 데 정신이 팔려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들을 무시하고 소홀히 하였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진리를 범하도록 가르치고 유도하였다. 그러나 그 때가 되면, 그들은 그들이 무시하고 업신여겨 온 율법에 의해서 정죄받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음을 너무도 분명하게 깨닫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경배하고 섬길 대상을 이미 선택하였다.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말 3:18. 비록 그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교회에 다녔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워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수많은 성직자들이 사람들을 멸망으로 인도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성직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하며 그들의 불성실의 결과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는 마지막 심판날에 가서야 비로소 알려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천국에 가서야 한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올바르게 평가하게 될 것이다.


(예수 재림)
온 땅은 악인들의 두려운 통곡과 의인들의 승리의 함성으로 뒤덮힌다. 사람의 손바닥 반만한 작은 검은 구름이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두루고 있는 구름인데 멀리서는 어둠에 둘러싸인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이 인자의 오심임을 깨닫는다. 그들은 엄숙한 침묵 속에서 그 구름이 땅으로 점점 가까워짐을 주목한다. 그 구름은 점점 밝아지고 영광스럽게 되어 마침내는 커다란 흰구름이 되는데, 그 아래는 타는 불과 같은 광명한 빛이 있고 그 위에는 언약의 무지개가 있다. 예수께서는 정복자로서 이 땅에 오신다. 그분은 수치와 저주의 쓴 잔을 마시기 위하여 “간고를 많이 겪”는 분으로서가 아니라 산자와 죽은 자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하늘과 땅의 승리자로서 오신다.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하늘의 군대들이 그를 따르더라” 계 19:11,14. 수많은 거룩한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길을 수행한다. 그 살아있는 구름이 점점 가까이 옴에 따라 각 사람의 눈은 생명의 왕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거절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실망과 공포가 뒤덮힌다.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치며 ... 모든 낯이 빛을 잃”는다(나 2:10).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른다. 모든 사람은 두려운 침묵 속에서 “과연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생각에 잠긴다. 잠시 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린다. 의인들의 얼굴은 빛이나고 마음은 즐거움으로 충만해 진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들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계 16:15~17. 진리와 율법을 조롱하던 입은 영원히 다물어진다. 무력과 전쟁은 끝이 난다. 이제는 승리와 환희의 음성과 슬픔과 좌절의 한숨만이 있을 뿐이다. 악인들은 주님의 얼굴을 보기 보다는 차라리 산의 바위 아래에 묻혀지기를 바란다.
의인들은 주님의 음성을 안다. 얼마나 자주 그 애소하는 듯한 부드러운 음성이 그들의 양심에 회개를 호소하였는가! 얼마나 자주 그들의 이성과 지성 속에 진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는가! 얼마나 자주 죄에 빠진 자의 마음 속에 죄책감을 주면서 탄원하였던가!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겔 33:11.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도다” 잠 1:24,25. 이 음성은 악인들이 잊어버리고자 애를 썼던 기억들, 그들이 멸시했던 경고들, 거절한 은혜의 초청들, 그리고 소홀히 여겼던 기회들에 대한 기억을 다시 일으켜 준다.
주께서는 당신의 손을 드시고 이렇게 외치신다. “깨어라 깨어라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여 일어나라!” 주님의 음성에 익숙해 있던 의인들은 이 소리를 듣고 무덤에서 일어난다. 온 세상은 이곳 저곳에서 무덤을 깨고 일어나는 의인들의 환희의 외침으로 떠들썩해 진다. 그들은 부활하여 이렇게 외친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5.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무덤으로 들어갈 때와 똑같은 키로 나온다. 부활한 무리 가운데는 아담과 노아의 모습도 보인다. 9백년 이상을 살았던 그들의 키는 마지막 시대의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크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영원한 활력과 생명을 가지고 부활한다.살아있는 의인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 죽음으로 헤어졌던 어린아이들은 다시 어머니의 품에 안긴다. 살아있는 의인들과 무덤에서 부활한 성도들은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 그들은 모두 찬송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을 향하여 우주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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