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좋은 시골 교회 장로님이 여름 땡볕 아래서 밭을 매고 있었다.
햇볕은 뜨겁고, 잡초는 끝도 없이 이어지고 짜증스런 마음이 생겼다.
그때 사탄이 나타나 그를 유혹하기를 "장로야, 이래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장로는 악마의 유혹을 이겨내려고 한참을 궁리하다가 이렇게 감사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뛰어 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어서 단번에 뽑을 수 있도록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자 사탄은 슬그머니 사라져버리더란다.
"한푼 보태줍쇼!!! 성실하게 살겠슴다!!! 감사합니다!!!"
1988년 7월 24일 서울 올림픽을 얼마 앞둔 때에 나이 47세의 한 목사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 불수가 되어 기억이 사라지고 의식이 사라지고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의사는 얼굴이 다시 돌아 오지 않을 것이라 하여 목사님은 너무나 절망스러워 “하나님 죽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목사가 중풍이나 걸려서야.”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하나님, 내일 눈 뜨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세요,” 눈을 뜨면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죽게 해 주세요,”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 듣지 않으셨고, 교회에서는 24시간 목사님의 회복을 위해 릴레이기도를 하고, 장로님들은 조를 짜서 병원 당번으로 돌아 가면서 지키고... 목사님은 물리 치료를 거부했고, 나는 죽을 건데 물리치료는 무슨...
그러나 장로님이 “평소에는 같이 걷지 못했으니 병원에서라도 한번 같이 걸어 보십시다.” 하면 목사님이 그 일그러진 얼굴과 반쪽 몸으로 혈기를 부려서, 얼마나 무서운지 장로님이 돌아서서 눈물을 닦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로님들이 거의 강제로 걷기를 시키고, 걸음마 연습을 하고, 드디어 30m 걸었을 때, 장로님들이 우리 목사님 만세, 만세 했고 어느 날 목사님이 “기도합시다,” 말문이 터져 할렐루야! 하면서 박수하고...
기도원에 가서 일주일 기도 후 일어서려는 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야 이놈아, 너는 왜 감사할줄 모르냐?” 그때 목사님이 “이 몸으로 감사는 무슨 감사.. ” 하는데 “아직 몸이 반쪽이 성하지 않으냐?”
그때, 감사하지 못한것을 회개하고 “하나님, 감사 합니다. 몸을 반쪽이나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는 원망이나 불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살려만 주신다면 생명 다해 일하겠습니다.”
이렇게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병을 고침 받아 17년간 더 살면서 서울 강북제일교를 크게 부흥시키며, 성전을 크게 건축하고 돌아가신 윤덕수 목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