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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강의안 교재

260621 광야에서 여시는 생명의 길 창세기 21:14-21 ​성순석목사 성남소망교회

작성자성순석목사|작성시간26.06.15|조회수49 목록 댓글 0

광야에서 여시는 생명의 길

성순석목사 성남소망교회

창세기 21:14-21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오늘 본문은 하갈과 이스마엘이 집에서 쫓겨나 광야로 내몰리는 가슴 아픈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날 광야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1. 인생의 광야는 어떤 곳인가?

오늘 본문에서 하갈과 이스마엘은 떡과 물 한 가죽부대만 가진 채 갑작스럽게 집에서 쫓겨나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하갈은 원래 아브라함의 집에 있을 때만 해도 미래가 보장된 것처럼 보였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건강할 줄 알았는데 병이 찾아오고, 평안할 줄 알았는데 관계가 깨어지며, 안정될 줄 알았는데 삶의 기반이 흔들립니다. 아무도 광야를 원하지 않지만. 그러나 누구도 인생의 광야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 모두도 인생광야를 지나갔습니다. 모세도 광야를 지나갔고, 엘리야도 광야에서 낙심했고, 다윗도 광야에서 도망자 생활을 했으며, 예수님도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광야는 특별한 사람만 가는 곳이 아니라 모든 인생은 누구나 모두 다 예기치 못한 광야를 만납니다.

그리고 하갈은 물이 떨어지자, 아이를 떨기나무 아래 두고 멀리 가서 절망하며 울었습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풍요로울 때는 자신만만하게 살아갈 수 있지만, 광야에서는 인간의 연약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자신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려움이 오면 우리는 쉽게 무너져 작은 문제에도 두려워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낙심과 불안 속에 빠집니다. 광야는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를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이끄십니다. 광야에서는 인간의 한계가 드러나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그런데 하갈이 울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갈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사람들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셨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이 없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나는 장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의지하던 것이 다 사라질 때 비로소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광야를 지나고 계십니까?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현실은 막막하며 마음은 지쳐 있습니까?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인생의 광야에서도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보고 계시며,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신음 소리까지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갈의 눈을 열어 우물을 보게 하셨습니다. 광야 한가운데 우물이 있었지만, 절망 속에 있었던 하갈은 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절망은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시면 광야 속에서도 은혜의 우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실패 속에서도 새로운 길이 열리고, 눈물 속에서도 위로를 경험하며, 막다른 자리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광야에도 우리가 볼 수 없을 뿐 하나님은 이미 우물을 준비하고 계시고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그리고 21절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라”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죽지 않았고, 오히려 광야에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통해 사람을 강하게 하십니다. 때로 우리는 광야를 저주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야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정금처럼 빚어 가십니다. 광야는 인생의 끝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의 장소이며, 절망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의 자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광야를 걷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붙들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광야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혜의 우물을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광야 같은 인생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 인생의 광야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나?

인생에는 누구나 광야의 시간이 있습니다. 본문 15절에서 하갈은 이 광야에서는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고, 이제 자신과 아이는 스스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야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를 보게 만들고 깨닫게 합니다. “나는 연약한 존재구나!” “내 힘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구나!” 하나님은 바로 그 순간을 사용하십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자신의 것들을 붙들고 있을 때는 하나님을 붙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인간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자리입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40년 동안 왕궁의 왕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한 종으로 낮아지며 변화되었습니다. 광야는 사람을 무너뜨리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은 인생의 광야에서 인간의 교만을 깨뜨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십니다.

그리고 본문 17절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갈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그들의 울음을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갈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광야는 하나님의 침묵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이 가장 선명하게 들리는 자리입니다. 왜 그럴까요? 평소에는 하나님의 음성보다 돈의 소리, 사람의 평가, 세상의 유혹과 욕심 등 세상의 소리가 우리 마음을 채웁니다. 그러나 광야에서는 그런 것들이 무너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엘리야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고,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사명을 준비했으며,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전에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인생 광야는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깊은 기도도 광야에서 나옵니다. 가장 간절한 믿음도 광야에서 자랍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광야에서 자신의 음성을 가장 선명하게 들려주십니다.

그리고 본문 19절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하갈은 광야에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이미 하나님은 우물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물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원래 그곳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물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하갈이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두려움과 절망은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면 광야 가운데서도 살 길을 보게 됩니다. 광야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시는 장소입니다. 나아가 20절은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였으며”라고 말씀합니다. 광야에서 죽을 것 같았던 이스마엘이 결국 성장하여 큰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광야에서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인생의 광야에서 새로운 미래의 길을 준비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광야를 지나고 계십니까? 눈물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앞길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 있습니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광야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의 울음을 들으시고,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며, 우리를 새로운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광야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광야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나는 은혜의 자리임을 믿으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3. 나는 광야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의 인생에는 반드시 광야를 지나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앞이 보이지 않으며, 두려움과 절망이 몰려오는 자리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광야를 만나면 이렇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끝났다.” “더 이상 방법이 없다.” “나는 혼자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은 광야의 울음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광야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낙심 속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기도는 연약한 사람의 마지막 선택이 아니라 성도의 첫 번째 선택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눈물을 다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과 탄식을 들으십니다. 시편 50: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우리는 인생 광야에서는 사람보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갈이 광야에서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가장 먼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상황을 바라보게 만들지만,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광야에서 중요한 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갈 때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인도하셨고,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도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광야에서는 내 느낌이나 감정 또는 내 판단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으므로 광야에서는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절망 때문에 보지 못하는 하갈의 눈을 열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우물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광야를 지나면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보지 못할 뿐 이미 은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살아갈 힘도 주시고, 도와줄 사람도 붙여 주시며, 필요한 길도 예비하십니다. 광야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다”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광야에서 믿음의 눈이 열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이 말씀이 오늘 설교의 결론입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살아난 이유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힘든 곳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면 은혜의 장소가 됩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광야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광야에서 하나님만을 붙들고 동행해야 합니다.

 

조니 에릭슨 타다 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수영선수였는데 훈련 중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인생의 광야였습니다. 그녀는 절망했고 수없이 울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광야 속에서 그녀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통해 수많은 장애인과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대한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광야를 통해 우리를 더 깊은 은혜로 이끄신다.” 광야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명을 보여 주시는 자리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광야 같은 시간을 지나고 계십니까? 눈물 나는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우리는 낙심보다 기도해야 하고, 두려움보다 말씀을 붙들어야 하며, 절망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하고,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오늘도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다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광야 같은 인생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버려진 것 같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메마른 자리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에도 광야가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문제와 눈물의 시간,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때로는 낙심하고, 원망하며,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심을 믿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낙심하기보다 기도하게 하시고,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시며, 환경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은혜의 우물을 보게 하옵소서.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게 하시고, 눈물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인생의 광야를 지나고 있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가정에 공급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마음이 지친 성도들에게 새 힘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광야의 사람들을 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낙심한 영혼들을 위로하며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떤 광야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모든 순간 하나님만 붙드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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