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νόμος) : 율법

작성자염찬호|작성시간19.05.06|조회수111 목록 댓글 0

노모스(νόμος) : 율법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율법’ 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노모스’(νόμος)는 ‘규정된 관습의 개념으로 율법, 명령에 의해 받아들여진 것, 모세의 율법, 관습, 습관, 법’ 이라는 의미이다.


‘노모스’(νόμος)로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 ‘토라’(תּוֹרָה)는 ‘던지다, 인도하다, 쏘다, 가리키다, 지시하다,

교훈하다’ 라는 뜻을 가진 ‘야라’(ירה)에서 파생되었으며 ‘법, 지시, 명령, 율법’ 이란 뜻으로 ‘십계명, 모세오경, 구약성경,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의 생활과 행위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 전체’ 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율법’(νόμος)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교훈하며 인도하다’ 라는 본래적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39)는 말씀을 통해서 율법(νόμος)이 가리키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신 예수’ 임을 알 수 있으며,


‘율법(νόμος)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는 말씀을 통해서 율법이 교훈하는 것은 ‘죄를 깨닫는 것’ 임을 알 수 있고,


‘율법(νόμος)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갈3:24)는 말씀을 통해서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 에게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νόμος)은 하나님이 이루시겠다는 언약의 말씀이다.
선악의 주체가 된 인간이 절대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지켜 행하려는 것이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는 것 같아 하나님에게도 기특한 것으로 보일것 같지만 실제로 속에는 ‘불법’(아노미아 : ἀνομία)이 가득한 것이다(마23:28).


여기에서 ‘아노미아’(ἀνομία)는 부정적 불변사 ‘아’(ἀ) ‘노모스’(νόμος)의 합성어인 ‘율법이 없는’ 의 뜻을 가진 ‘아노모스’( ἄνομος)의 파생어로 ‘법이 없는 상태’ 를 의미하며 그것은 곧 ‘회칠한 무덤,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상태’(마23:27)로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옙2:1)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말씀 육신으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던 것이다(요 1:14).
예수님은 율법(νόμος)을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으며(마5:17) 결국 언약의 기둥에서 다 이루시고 죽으심으로(요19:30) 율법(νόμος)을 완성하셨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막힌 담인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으며(마27:5)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게 된 것이고(히10:10),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인 우리로 성전 삼으시려는 뜻을 이루게 된 것이다(고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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