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회사(공공기관 등 포함) CEO가 새로 취임하면 선배 CEO를 초청하여 그간의 달라진 회사 모습도 소개 하고, 또 앞으로 회사 운영에 필요한 고견도 듣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이럴 경우 서열은 당연히 오래된 선임 순서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며, 초청자인 현재 CEO가 가장 서열이 낮게 됩니다.
따라서 오찬 또는 만찬장에서의 서열은 최고참 선임자를 중심으로 우좌 우좌 방식으로 앉으면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만찬장의 상석을 정하는 문제에 대하여는 '전망이 좋은 곳'은 하나의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오찬장의 전체 여건을 종합해서 상석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으리리 봅니다.('가급적' 전망이 좋은 곳이 상석이라는 말씀...)
다만, 만찬장의 경우에는 여건에 따라서는 외부 야경이 전혀 없는 곳도 있고, 반대로 야경이 잘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야경이 전혀 없는 실내의 경우에는 만찬장의 내부 여건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상석을 정하고,
야경이 보이는 곳이라면 '가급적' 전망이 좋은 곳을 상석으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상석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답변 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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