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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학습 효과·에너지 절감 `일석이조' | |
| 무실초교 옥상정원 조성 생태 교육 진행 학생·학부모 호응 | |
| 강원일보 2009.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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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무실초교 옥상정원 개원식 및 작품 전시회가 교내 옥상정원에서 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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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 조성으로 학습과 에너지 절약 두 마리 토끼 잡았어요.” 무실초등학교(교장:최돈성) `옥상정원 개원식 및 작품 전시회'가 9일 교내 옥상정원 등에서 열렸다. 무실초교는 학교 옥상 226.2㎡에 모두 8,0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14일부터 나무, 야생화 등을 심고 벤치, 정자, 생태연못 등을 설치하는 등 옥상 녹화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측은 냉난방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시도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관련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휴식 및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달 예정됐던 학예회가 신종플루 확산 방지로 취소됨에 따라 학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사진, 시화, 서예, 독후감 등 작품 500여점이 전시됐다. 김산옥 교무부장은 “활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근사한 공원으로 바뀌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학생 교육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김설영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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