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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 詩 사랑방

새벽 떨림

작성자은혜|작성시간26.06.10|조회수0 목록 댓글 0

새벽이면 떨리는 몸

손가락은 힘을 잃어

자판기 누르는 일조차 버겁다 

하루 5번의 약을 복용해도

온전하지 못한 영과 육

지체는 무용지물이 되고

쇠잔해져 가는 영혼의 흔들림

나의 생은 이대로 무너져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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