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
桃梨 홍윤석
어머니의 시커먼 손
깨끗이 닦아 드리자
마음대로 안된다고
박박 문질러도 지워지질 않네
잡초의 흔적과 싸워 지고나니
눈물 고이네
장갑이 없어서
이젠 답답해서 맨손
갈라진 틈새 스며든 풀물
평생의 억척
마시고 가꾸고 꾸밀 줄 모르시는
몸 바쳐 사신 자연인
마음만은 세상을 잊고
몸에 벤 삼매
돌아서서 조건반사 콩밭으로
허리 숙인 나의 어 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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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
桃梨 홍윤석
어머니의 시커먼 손
깨끗이 닦아 드리자
마음대로 안된다고
박박 문질러도 지워지질 않네
잡초의 흔적과 싸워 지고나니
눈물 고이네
장갑이 없어서
이젠 답답해서 맨손
갈라진 틈새 스며든 풀물
평생의 억척
마시고 가꾸고 꾸밀 줄 모르시는
몸 바쳐 사신 자연인
마음만은 세상을 잊고
몸에 벤 삼매
돌아서서 조건반사 콩밭으로
허리 숙인 나의 어 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