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이 책은 주관적 경험은 물론 연구를 통해 드러난 인간 의식 진화에 관한 3부작의 마지막 권입니다.
첫 번째 책 『의식혁명』에서는 검증 가능한 의식 척도에 관해 개괄했는데,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 수 있게 해 주고,
따라서 인간 정신에 내재한 가장 중대한 결함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수단을 드러내 주었습니다.
『의식혁면』에서는 주로 대부분의 사람이 속해 있는 의식 수준들을 다루었습니다.
이 수준들은 종종 성인(saint)으로 묘사되는 500대 후반까지 상승합니다.
두 번째 책 『나의 눈』에서는 600에서 약 850에 이르는 의식 수준들을 다루었지요,
역사적으로 이러한 수준은 깨달음을 얻은 전통적인 영적 스승들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단순히 '나'라는 제목을 붙인 이 세 번째 책에서는 ,
약 800 수준에서 역사적으로 인간계의 궁극적 가능성이었던
1,000이라는 정점의 경험에 이르기까지의 인간 의식 진화에 관한 설명을 완료합니다.
이 영역은 진실이 오직 신성한 드러남인 철저한 주관성에서 비롯되는 신비가의 영역입니다.
이 책의 바탕이 된 자료는 강연과 학위 논문뿐 아니라,
영적, 종교적 배경이 다르고 의식 수준이 다양한
세계 각지에서 온 제쟈, 방문객, 수행자들과의 대화에서 취했습니다.
다른 전통적인 영적 서적이나 스승들에 대한 언급은 비교적 드문데,
그것은 이 책이 그 자체로 완전하고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학술적 목적에 따라 관례적으로 수많은 상세한 참고 문헌을 포함하는 신학 교재는 아닙니다.
세계의 현존하는 문헌과 관련짓는 일은 주로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둡니다.
따라서 산스크리트어나 기독교, 베다 용어는 최소한으로 등장합니다.
'가공물(artifact)'이라는 용어는 관습적이지만 독특한 의학적 정의를 갖는데,
이는 '이질적인, 거짓의, 혹은 그릇된 방향으로 이끄는 '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의학에서 가공물은 실재로 오인될 수 있는 일종의 흠이지요,
예를 들면,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박테리아로 오인될 수 있는 얼룩의 잔재나 미세한 먼지가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가공물이라는 용어는 고고학적 유물을 의미하는 보다 통상적인 용법으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그것은 '가짜'를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일정한 주제와 진술을 일부러 되풀이하고 있는데,
이는 매번 반복할 때마다 그것이 다른 맥락과 전후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기법입니다.
13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