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새로 좀 얻었어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집에 딸린, 말 뜻 그대로 텃밭입니다.
전형적인 관행농업을 하던 곳이지요..
밑거름 억수로 넣고...제초제나 농약도 하던 곳입니다.
이 땅을 어떻게 만들어 갈까요?
지금부터 시작해야하니, 그대로 기록해두면 좋을것 같네요.
평범한 땅을 어떻게 살려나갈지 두고 봅시다요..
사진은 오늘, 시작하기전의 모습입니다.
밭귀퉁이풀을 조금만 베었어요.
집에 이런 게 있네요.
빌린 집 주인이 과메기 덕장을 조금 경영하셨는데, 거기 쓰던 것들입니다.
작년에 집을 빌리면서, 고물상에 갈 뻔 했던 아이들입니다. 멀칭틀밭의 틀을 할 재료가 없었는데, 일단 이들을 좀 써야 겠습니다.
두께가 너무 없어서 좀 허접하지만, 밭만들기의 맨 처음 작업이 '사람이 다니는 길 만들기'이기 때문에, 자연과 사람의 구역을 정할 재료로만 써야 되겠지요.
요런 것도 미리 얻어 둔 것들인데요...혹시 닭장을 만들까 싶었는데...우선 밭만들기에 쓰렵니다.
길다란 파이프는 이렇게 옆 선을 표시하고요..
밭머리에는 이렇게 ㄷ자 파이프로 영역표시를 해 줍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작업에 착수했어요.
풀의 종류가 많지 않고, 지금 노쇠해 가는 중이라, 만만하게 보입니다만...단숨에 하기에는 조금 넓습니다.
긴 쪽으론 제 보폭으로 30보, 짧은 쪽으로는 20보가 채 안됩니다.
그래도 제게는 좀 크게 보입니다. 150평~200평? 여튼...이런 땅이 어떻게 변신해 갈 지, 계속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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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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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은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02 감사합니다. 그라쿠스님...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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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착한바람 작성시간 12.10.02 건강도 챙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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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은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02 알았어, 착한..^^ 나, 무지무지 기운이 넘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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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인맨 작성시간 12.10.03 저 갈비살을 어케 양념갈비살로 변화할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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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은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04 기대해 보세요. 최고의 갈비살이 탄생할 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