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2026년 6월 6~7일 / 영암 군서면, 영암읍.
♤ 산행경로: 도갑사주차장(90m) ⇒ 미왕재.삼 ⇒ 상견성암(415m) ⇒ 미왕재.삼(525m) ⇒ 군함바위.泊(540m)
⇒ 노적봉(586m) ⇒ 범바위능선.삼 ⇒ 석굴 ⇒ 마애불(m) ⇒ 시리봉(397m) ⇒ 대동저수지(35m) / 7.94km(6:51)
⇛ 들어가며: 오늘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의 공훈과 업적을 기리는 현충일(顯忠日)이죠.
님들의 숭고한 넋을 잊지 않고 추념하며 월출로 들어갑니다.
일주문
해탈문
산문은 대웅보전 좌측에 열려있죠.
상견성암이 보이나요?
산문이 굳게 잠겨 있는지라 들어가지 못하고 수통에 물을 채우고 시리봉능선으로 향합니다.
※ 상견성암(上見性庵), 도갑사의 부속암자는 12암자였으나 동암과 함께 유이하게 남아 있으며 기가 아주 센 곳이고
바위에 철분이 많아 수시로 번개를 맞는 탓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버터내기 힘이 들고 암자에 피뢰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상견성암이 처음이란다. 견성암은 원래 상, 중, 하견성암 등 3개의 암자가 있었는데 6.25 때 모두 화재로
소멸되고 현재 상견성암만 남아 있다
(2021년 4월 18일)
시리봉능선에 들어서며
군함바위
노적봉 노을
시리봉능선 여명
산성대능선 일출
노적봉을 시작으로 기암의 향연이 시작돼죠.
바위틈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마애불이 계시는 바위
※ 월곡리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 전남유형문화재 제149호로 4.9m의 높은 바위에 새겨진 고려시대 조성한
불상으로 손 모양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며 구정봉 아래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과 마주보고 있다.
(2021년 4월 18일 월곡리 마애불에서)
(2021년 4월 18일)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은 국보144호로 구정봉 아래에 자리하고 몸길이는 8.6m, 무릎 폭 4m, 어깨 폭 2.5m 규모로
손금과 무릎 옆에는 동자 상까지 표현하는 세심함이 보이죠.
마애불 복장에 해당하는 석굴 입구
석굴에서 천황봉을
능선의 주인공인 시리봉으로 내려가면 날머리 대동저수지이고
시리봉만 직등하고 나머지는 우회하죠.
⇚ 나오면서: 명불허전 호남의 금강산 답게 기기묘묘한 기암들의 만물상 중에 군함바위에서 하루 밤 여정은
오래 동안 여운으로 남을 듯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