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화창한 가을 날이었다.
오늘은 청년들과 고등학생들까지 서명에 많이 동참해 주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쓸데없는 말"을 않했으면 좋겠다면서 서명에 동참했다.
학생들이 잘못 길러 지고 있는 것은 학생의 책임이 아니라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이다.
스승,선생은 존경의 대상이지만 노동자는 학부모나 학생의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스승, 선생님은 자신을 희생하지만 노동자는 자기 희생은 없고 자기이익을 위한 투쟁만 하기
때문이다. 전교조 노조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것을 이미 학생들이 잘 알고 있다.
희생과 정성이 없는 교사는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학생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교사들이 생기는 도가니 판 학교 누구탓이 아니라
모두 교사의 책임인 것이다.
지금이라도 교권회복운동을 해야 한다.
전교조는 노동자 주인되는 세상을 꿈꾸며 정치판, 이념판, 공사판 쫓아 다니지 말고
학생 학부모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
학교가 교사의 마당인 것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최선을 다할 때 교권은 비로서 회복되는 것이다.
전교조 교사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시고 학교로 돌아오세요...
<11월 첫주 서명현황>
인사동=627명
6.25참전유공자회 1차분=5,000명 합계: 5,6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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