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군성1916 일토회 번개 울진삼척지역 1박 2일 나들이(2일차)

작성자산여울|작성시간26.06.14|조회수3 목록 댓글 0

ㅇ. 나들이 일자: 2026년 6월 10일(둘째 수요일)~ 6월 11일(둘째 목요일)

ㅇ. 나들이 장소: 1. 6월 10일→ 삼척 덕봉산 정상(53.9m) 및 해안생태탐방로 탐방,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왕복, 관동팔경 월송정 및 월송정송림숲길 탐방 

                         2. 6월 11일→ 죽변등대공원 일원~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어부의 집, 하트해변 탐방

                                               후포요트장/ 요트체험(약 1시간)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 백호트레킹 6월 정기 트레킹 편승 일토회원(김명근, 김상오, 이위열, 채희길 이상 4명)

 

◐. 2일 차(6월 11일)

 

     ㅇ. 울진 죽변 죽변등대공원 일원 '폭풍 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어부의 집

 

죽변등대공원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아침 8시 30분경에 길벗회식당으로 이동해서 어젯밤 과음으로 인해  다소 쓰린 속을 얼큰한

     홍게매운탕으로 달래고는, 2일 차 첫 일정인 죽변항 일원의 죽변등대공원,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세트장인 '어부의 집', 하트해변 탐방을 위해 죽변항으로 이동합니다.

 

     죽변항 대형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바로 옆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가는 길'인 목책데크로드로

     올라서며 죽변항 일원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막상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탑승장 입구에 이르니 울진스카이레일 운행중지 안내 현수막과 함께

     입구가 차단이 되어 있네요.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에는 바다 위를 달리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2.4km 길이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인데요. 울진군에서 220여 억 원을 들여 만들었고, 한 해에 많게는

     42만 명이 찾았을 정도로 지역의 명물입니다. 그런데 이 스카이레일, 지금은 멈춰 선 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울진군과 위탁 운영업체 사이에선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관광명소에서

     지금은 애물단지로 변해있다고 합니다.

 

     죽변스카이레일은 개장 당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2021년 7월 2일에 준공식을 했는데, 정작

     가동은 8월 2일에나 시작했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진행했던 안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 개보수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운행을 시작했지만, 이 또한 반쪽짜리에

     그쳤습니다. 당초 스카이레일의 운행 구간은 죽변항-하트해변-봉수항-후정해수욕장을 잇는 코스.

     하지만 방문객이 많고, 일부 기반 시설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울진군과 운영업체는 전체 구간의

     절반가량만 운행합니다. 개장한 지 5년째, 지금까지 전체 구간을 운행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한 죽변해변 탐방은 아쉽게도 수포로 돌아가고, 해파랑길 구간을 따라

     죽변등대공원 일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죽변등대공원 정상부에는 죽변지역이 '울진 독도 내륙 최단거리(216.8Km)'라는 홍보 조형물과 독도

     축소 모형이 설치 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죽변항로표지관리소

 

     작품명 '행복한 바다' 조형물

 

     죽변등대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 울진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등대이다. 등탑의 구조는 평면 팔각형

     콘크리트조 4층의 탑형 구조물(높이 15.6m)로 상부로 갈수록 체감되어 안정감과 수직 상승감을

     느끼게 한다. 이 등대는 1950년 6월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인하여 등대기능을 잃기도 하였으나,

     1951년 10월에 등탑을 보수·복구하였으며, 1970년 4월 안개시 보내는 소리신호기(무신호기)를

     설치하여, 안개나 풍우 속에서도 선박의 항로를 인도할 수 있게 되었다. 죽변등대는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인도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전체적으로 벽면의

     여러 선들과 형태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안정감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출처 : 국가유산청)

       <대한민국 구석구석>

 

    울릉도-독도 육지 최단거리 기점바위(?)

 

     울릉도-독도 육지 최단거리 기점바위 가는 길 안내판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세트장 '어부의 집'입니다. 죽변 드라마 세트장은 지난 2004년도

     인기리에 반영된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 장소로 죽변항 주변 해양 생태계의 특성과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폭풍 속으로' 어부의 집 개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입니다.

 

     '어부의 집'에서 내려다본 하트해변 모습입니다. 참으로 멋진 풍광이네요.

     죽변등대공원과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 세트장 및 하트해변을 둘러보고는  다시 '길벗회식당'으로

     이동해서 시원한 물회로 중식시간을 가진 뒤, 마지막 일정인 요트 체험을 하기 위해 후포항과 인접해 있는

     후포요트장으로 이동합니다.

 

     

 

ㅇ. 후포요트장

 

 

후포요트장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98

 

     울진군요트학교가 있는 후포요트장에 도착한 뒤, 우리 일행들은 2개 조로 나누어 마리나항에 정박해 있는

     울진마린 1호와 3호 요트에 각각 승선합니다.

 

     2024년 11월에 역시나 백호트레킹을 따라와서 탐방해 본 적이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탁 트인 동해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시원한 바닷바람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약 1시간 여에 걸친 요트체험을 끝으로 행복했던 1박 2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는 기분 좋게

     귀굿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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