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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 2일 피드백.

작성자박진형|작성시간26.06.17|조회수0 목록 댓글 0

덕진구청에서 병역이행 마무리. 피드백

 

연세대에 적은 두고..

 

다시 서울대에 함 가본다고..

 

공부를.. 공부를.. 뭔 공부인지 원..

 

자기 만족적 공부.. 편집적 공부..

 

파우스트...

 

전주의 파우스트.. 과대망상.. 불성실.. 일종의 타협..

 

그렇게 20대 초반이.. 그 뭐라기 보단 오히려 탈출을 꿈꾼 건지..

 

웃어 버리다. 서로 빵 터져 버리다.

 

증상은 터져 버리다.

 

갑자기 다른 생각으로 들어가다.

 

그건 하염없는 어리석음의 시작이었는지 모른다.

 

어쨌거나 안되게끔..

 

일도..  꿈도..

 

그러면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건 아니지..

 

무의식에 둥둥 떠다녔던 존재는 아니었던지..

 

무의식에 둥둥..

 

게오로크 그로텍 말처럼..

 

운명.. 필연.. 어떤 코스..

 

난 말년엔 참 열심히 살았다. 빙빙 둘둘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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