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Care Farming)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일컫습니다.
사회·치료적 원예, 동물매개 개입, 녹색운동, 생태치료, 야생치료와 함께 녹색치유(Green care)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선진국에서는 치유농업, 사회적 농업, 녹색치유농업, 건강을 위한 농업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3년과 2014년 두 해에 걸쳐 전국 처음으로 치유농업(Green Care Farming)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유농업 지도자 과정(8개월, 156시간)’을 이수한 56명(1기 27명, 2기 29명)의 전문가가 처음으로 배출됐습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치유농업 지도자들의 활동도 활발한데 강원도내 11개 농장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치유농업지도자 협동조합(조합장 최무열.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 농장주)이 설립되고 단순 체험 수준에 머물렀던 농장주들이 치유농업 농장으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등 앞으로 치유농업은 갈수록 발전할 예정 입니다.
그러나 치유농업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 지자체는 아직 거의 없는 편입니다.
현재는 강원도농업기술원 과 강원베스트농업아카데미가 함께 치유농업지도자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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