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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이야기

노을길을 걸어가보며

작성자이레155|작성시간23.03.05|조회수208 목록 댓글 1

노을길 걷기 시작..오늘의 여정을 기대하며
팽성 농성,이렇게 멋진곳이 또 있을까요?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50여 명이 팽성 미 k6정문에서 신대리까지

16키로를 걸었다



날씨는 포근하고

맑았다



각자 친구가 되어

사진도 찍고

느릿느릿 걸음으로

여유롭게 걸었더니 종착지에 이르러선 벌써 다

걸었나? 하는 생각 ㅎ



서울에서 천안에서 안성에서 오신 여러분들은

뺏지 수집 하시는 분도 여럿 있으셔서

우리 섶길은 어때요? 하고 물었더니



"너무 좋아요

길 표식도 잘 되어있고 평지로 이루어져 다리에

무리도 안가고

이렇게 걷기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길 드물어요"

하신다



길가에 나무들은 한층 물을 먹고 연두빛으로

올라온다

이제 초록이 가득한 들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길들이 계속 펼쳐질 것이다

오늘부터 쭈욱~~~^^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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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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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광우 | 작성시간 23.03.05 사진은 물론 글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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