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오월,
평택호예술관에서 전시되는 <평택섶길의 사계전>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반가운 이름이 보이더군요
평택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의 그림입니다
우리가 걸었던 길들이 그림으로 이렇게 그려진다는게 감탄스럽습니다
길가에 보았던 나무들과 풀 그리고 꽃들...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는군요
섶길의 봄입니다
봄길이 되어 걸었던 길들입니다
여름입니다
비단길 대안4리 마을회관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쉬었던 그곳이 보이네요~~~~
가을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는 섶길입니다
겨울입니다
하얗게 눈으로 가득한 들판에 발자욱을 남기며 걸었던 기억들이 나시죠?
눈이 오는날 걸었던 섶길의 모습이 떠올려지는군요
장수리길은 평택섶길의 산티아고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길입니다
역시나 그 아름다운 길을 작가님들이 많이 그리셨습니다
우리가 걸었던 길들이라 어느작품을 보아도 의미가 깃들어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봄날에 이런 작품을 보여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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