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걸었다네 그 길 진위현 길

작성자평택시지역사회복지센터|작성시간20.04.01|조회수35 목록 댓글 0

2020년4월1일 날씨 따뜻, 바람 송송, 시야 보통
그 길가 나그네 들
(원정리 상쇠 전봇짐, 서탄 뺑기쟁이 금붕어, 나침판 바람잡이 임방향,이장저장 장마다 꼴뚜기 장바리)
엇그제 걸었던 그 길 그리워서 못 잊어서 생각나서 눈에 밟혀서 나 또 걸었다네 그 길가 풍경 들.....
올라 갈 때 못본 풍경 들 내려 갈때 나는 보았 다네 그 길가 이름 모를 꽃들 그리고 저리도록 희고 고운 어무이 목련 목련 ...
사방 팔방 이리저리 둘러 보아도 그 길가 풍경인 듯 아닌듯 오르고 내리고 여기가 거기 인듯 청치마 가 꽃주름 으로 탈바꿈 하였구나 .. 그 길가 끝 나오지 않았음 나 좋겠네 꽃주름 속 나 나오기 싫다 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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