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추리길

작성자평택시지역사회복지센터|작성시간20.04.09|조회수65 목록 댓글 0

2020년4월8일 날씨선선, 바람숭숭 시야깔끔
대추리길 걸을때마다 처음인듯 아닌듯 타향인듯 고향인듯 느낌이 다른것은 나만일까 웬지 고향집앞 대추나무가 반겨 줄듯한데 대추나무는 보이질 않고 전쟁의 상혼인 벙커만 옛모습 그대로 ...
경기평택 죽어서도 잊지않으리 피맷힌 절규의 글씨 ...오늘 섶길가 걷는 나그네
님의 그날 그절규 그 한맷힌 글씨 결코 잊지 잊지 않으리라....
대추리 섶길가중 그나마 옛모습 간직한 길마재 넘어 돌아설재 누이같은 미장원 사장님 벽화배경으로 사진찍는 우리에게 말을 거신다 그림을 예쁘게 그려 주어서 골목 도 살고 미장원이 한층 돗보여 좋다고 오다가다 들어와서 커피들고 가라신다 아마도 옛날 길마재 넘나들던 객들과의 정겨운 풍경이 이러하지 않았 겠는가...
독립투사 원심창 의사의 발자취 숨결이 서려있는 생가터 님의 자취 간곳 없고 무심한 세월앞에 목련 한그루 외로이 저리도록 희고 고운 꽃잎새 만 지는구나 오늘도 섶길가 대추리길 에서 돌아 돌아 가는 길에서 물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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