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11일 날씨 오늘같은날, 바람 미풍, 시야 시원(오늘 나그네, 이심전심 동네방네 오방팔방 방방붕붕 청춘들)
12:30~17:10
3월2일 3일 과수원길 15km를 완주한후 만개 할때 다시오마 하고 기다려온 오늘 동구밖 과수원길 원균장군 모선제 주차장 서 출발 팔용산~원곡초~월곡동~기남방 송~배다리도서관 주차장까지 14km
거침없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님찾아 노니는 나비처럼 날라 온 꽃길
그 사이 팔용산 진달래 꽃은 누렇게 늙어가고 종달이 울어울어 망망한 이팔청춘 봄물결 위에 님 향한 일편단심 오실날 기다리네 기대리네 기둘리네...
그리는 마음 알았는가 ...
특별히 오늘 날아온 길 나비님들 반겨라 마중 나온 이화 님들 께서 연분홍 립스틱 짙게 바르고 맞이 해주어 더할나위 없는 이화만개 꽃길 이었습니다
오늘 같은 섶 꽃길 나날이 그 나날 이었음 나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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