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 마을
서피랑 마을은 벽화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과 달리 소설가 박경리선생과
음악가 윤이상 선생등을 모티브로 하여 통영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열린 공간이다.
서피랑을 중심으로 하여 충렬사와 명정샘, 서문고개와 간창골, 세병관과
선창을 아우르는 일대는 박경리 소설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의 중심축이며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삼도수군 통제영은 경상, 전라, 충청도의 삼도수군을 총괄 하였던
본영으로 현재의 해군본부 역활을 한 곳이다
통제영을 중심으로 북쪽에 북포루, 서쪽에 서포루, 동쪽에 동포루가 있고
동쪽과 서쪽 벼랑을 동피랑, 서피랑 이라 한다
시간이 없어 통제영 관람은 못했지만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로
이용 되었고 세병이란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전면 9칸, 측면 5칸으로 경복궁 경희루와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조선시대 건축물중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축물중 하나이다
돌담길이 아름다운 길
토담과 돌담이 어울어진 길
옛날 통제영 시대에 9개의 우물 가운데 하나로 관청골 마을의
공동우물이라 하여 간창골 샘이라고 하였다
박경리 선생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
해당지명이 나오는 곳의 대목을 담은 표석
한국 현대문학의 어머니 이자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로 1926년
이곳에서 출생 하였다
뚝지먼당에서 내려다본 통제영
뚝지먼당 이란 명정동과 문화동을 경계짓는 고지대인 배수지 일대를 말한다
서포루와 성벽
뚝지먼당의 배수지 일제강점기에 건축물도 있고 현재도 일부 사용하고 있다
서포루에서 본 강구안
통영성의 서쪽을 방어했던 서포루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가사를 바꿔 돌아와요 충무항에
조타기 포토존
피아노 계단
높은음자리표 계단
윤이상 선생이 작곡한 교가들
도심속에 옛날 기와집
윤이상 선생이 타던 자동차
윤이상 기념관
1917년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여고, 부산사범학교등에서 음악교사로
재직 하면서 수많은 교가와 동요들을 남겼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과 집기, 바이올린,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다
통영 해저터널
일제강점기인 1931년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수심 13.5m 이다
용문달양은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 였지만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 되면서
지금은 차량통행은 중지 되었고 보도 통행만 항시 개방되고 있다
남파랑길은 오후에 미륵산을 올라야 하는 관계로 여기에서 마치고
중앙시장에 가서 점심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