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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私說}

유머의 품격 .... 미드 <웨스트윙>

작성자피티윤.쌤|작성시간16.04.30|조회수654 목록 댓글 0


오늘 오랫만에 유쾌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치의 품격이랄까... 유머의 품격이랄까....

저 개인적으로 미국에 대해서는 그닥 부러운 게 없는데, 행정과 정치의 (외형적인) 품격과 그 속의 유머감각은 질투가 나네요.

오래 전 누가 그랬다지요. "한 나라의 정치는 지도자의 인격을 각인한다"고.


고전이자 레전드인 미드 <웨스트윙>을 모르는 분이면, 여기 기사의 유머 코드가 이해가 안 되실텐데, 나중에 시간이 되실 때 꼭 권해드리고 싶은 미드입니다. 하나의 정책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속에서 행정 공무원들(우리로 치면 '별정직'이긴 합니다만)의 열정 같은 걸, 담담하지만 참 실감나게 담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워데나 왕겜에 비하면 지루하다 싶겠지만, 잔단한 스토리가 되레 은근 중독성이 높습니다^^)


예전에 수험생들을 위해 <웨스트윙>을 소개한 글 링크 붙입니다.

http://cafe.daum.net/pt.yunssem/Soey/2


미드 '웨스트윙' 대변인, 진짜 백악관 브리핑룸에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16-04-30




'가상의 백악관 대변인'[EPA=연합뉴스]

배우 앨리슨 제니 '약물과의 전쟁' 홍보차 백악관 방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 28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 대신 여배우 앨리슨 제니(56)가 갑자기 깜짝 등장해 백악관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의 인기 정치드라마 '웨스트윙'에서 백악관 대변인 C.J 크렉을 연기한 제니는 이날 오후 실제 백악관 브리핑룸 연단에 예고 없이 올라 "기자 여러분. 좋은 오후예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시는 지금 치아 치료를 위해 밖에 나갔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조시보다는 기자 브리핑을 더 잘한다"고 말했다.

잠시 뒤 어니스트 대변인이 브리핑룸에 등장하고 나서야 제니는 이날 자신의 백악관 방문이 범정부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마약·약물 남용과의 전쟁'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대변인 등장'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왼쪽)과 앨리슨 제니(오른쪽) [EPA=연합뉴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마약·약물 남용의 심각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증거에 기초한 진료·예방·회복을 통해 약물 남용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니는 퇴장하려다가 한 기자로부터 '제드 바틀릿 대통령이 2016년 민주당 경선에서 누구를 지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다시 대변인 크렉으로 돌아가 "그 질문의 답변은 당신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드 바틀릿 대통령은 드라마 '웨스트윙' 속 민주당 출신 대통령 캐릭터로 배우 마틴 신이 연기하고 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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