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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수기⭐️

[지방7급]제주7감사직 후기입니다

작성자블루울프|작성시간20.11.24|조회수2,917 목록 댓글 1

면접보고 바로 폰으로 남겨봅니다(그래서 서식이 엉망이더라도 너른 이해부탁드립니다. 최대한 기억날 때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1배수 면접이었고 전체적으로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압박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이런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도 해주셨고요.

면접위원 세 분이셨구요 순서대로 하셨고 끝내시곤 추가질문 없으셨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첫 번째 면접관님은 연고에 관해서 먼저 물으셨는데 아마 전국모집을 해서 그러시지 않나 싶습니다.

없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원룸 잘 되어있다고 농담하시더라고요 ㅎ 그리고 감사관으로서 가져야할 자세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시길래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정함이 제1덕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감사직 특성상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대상이기때문에 배려와 공감이 중요하다, 그런 감사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두 번째 면접관님께서도 간단히 긴장을 풀어주는 말씀을 해주시고 제주도 인구(제주현황질문은 이거랑 뒤에 한가지 더 해서 딱 두 개였습니다)에 대해 물으시고 공무원이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에 대해 물으셔서 잠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리고 서울시 단골 쓰레기할머니를 살짝 각색해서 처음이라면 계도하고, 아니라면 분납해서라도 과태료를 징수하는 쪽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근거는 아무리 수급자라도 조치가 없다면 일반 시민들이 다른 행정지도나 처분에 불응할 근거가 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청탁금지법에대해 물으셨는데, 이부분은 법내용만 읊었네요ㅠ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가운데 계신 마지막 면접관께서는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담당하는 기관의 수를 물어보셨는데, 이부분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당황해서 아는 것까지 대답을 못했네요. 시도청외에 감사를 하는 기관 아는곳이 있냐고 물으셨는데 잘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감사관으로서 가져야할 태도를 물으셨는데 이부분은 앞에서 물으셨던것과 좀 겹쳐서 첫번째 감사관님께서 한 말씀과 섞어서 공정과 공감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그닥 조리있게 말씀드리진 못했네요. 제가 준비한게 아닌데 같이 말씀드려야할 것 같긴 하고 막 섞다보니... 그리고 마지막 말씀 드리고 나왔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건조하게 적는다고 적었는데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피티윤쌤 감사드립니다. 콘텐츠는 당연히 좋았지만 불안감 조장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보라는 선생님 말씀이 제일 도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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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헌터강 | 작성시간 20.11.24 후기 감사합니다 전국직렬로 지방7급 면접보는 입장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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