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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직 7/9급] 부서 배치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께...(#일반행정 #기술직군)

작성자피티윤.쌤|작성시간19.06.22|조회수14,033 목록 댓글 12





"맞춤형 부서배치의 진실" 


응시생 맞춤형 보다 기관 맞춤형에 가깝습니다. 즉, 부처 뽑고 싶은 사람을 뽑은다고 봐야할 듯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바로 자기소개서 평가 점수. 점수 급간 차이가 성적 등수(표준점수)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부처 정해져도 어느 기관/어떤 업무일지?" 


가봐야 압니다. 특히 기술직은 부처별/기관별 업무 버라이어티합니다. 


"좋은 부처 vs. 기피 부처?


그런 것 없습니다. 부처는 이미지일뿐. 대개 선호하는 부처는 #서울권+문화 관련 부처(문화부, 문화재청, 국방부, 방사청 등) #소속기관 없고 힘있는 위원회 등이 주로 꼽힙니다. 반면, 비선호하는 부처는 #농림부 #해수부 #국토부 #고용부 #새만금청 등 폼(?) 안나고 지방 위주인 곳들. 이런 곳은 2, 3차 소속기관까지 내려가는 곳들입니다. 실질적으로 좋은 부처란, 승진 빨리 되는 부처인데, 하지만 외부에선 알 수 없죠.


"첫 부처에 뼈를 묻는 게 아닙니다"


처음 부처는 중요할 수도/ 아닐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 기간부서를 가더라도 전국을 뺑뺑이 도는 건 아닙니다. 기간부서 경우 전국에 지청 및 소속기관 있어 가급적 배정해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젊어서 객지생활, 길게 보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 7, 5급 승진 때 험지(3급지)나 기피하는 소속/산하기관 근무 경력이 없으면 1~2년 갔다 오는 것이 일반적 코스입니다. 미리 가서 나쁠 게 없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지원하는 부처에서 일을 배우고 듣고 보는 게 해당 부처 업무이므로, 그쪽으로 진로가 정해질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하지만, 1~3년차에 부처/기관간 인사교류 다양하게 이뤄집니다. 그동안 각자 다양한 경로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 탐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디서 일하건, 근평 잘 받으면 나라일터 인사교류에서 어디건 쉽게 잘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소신지원"


본인 전공, 경력, 비전 등에 맞춰서 소신지원하는 것이 후회가 적기 때문입니다. 어치피 공무원은 가라는 데 가고, 하라는 것 하는 업입니다.


이미지 좋은 부처에 배정되더라도 가오(?)는 한 달, 공직은 30년입니다. 지금의 부처 선택은, 비유하자면, 천리길의 한 걸음도 아닌, 운동화 신는 수준입니다. 


무한대의 가능성 앞에서, 이제 막 시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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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피티윤.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3 분량 제한이 없으면 양껏 쓰셔요. 굳이 줄이시거나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요.
  • 작성자침착해 | 작성시간 19.06.23 부처 배치 선택에서도 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피티윤.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3 도움이 좀 됐음 다행입니다. ^^
  • 작성자고노부의 기적 | 작성시간 19.06.24 선생님 국가직 면접 끝나시고 몸은 좀 괜찮으신지요.. 이래저래 여러 일을 겪으시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이렇게 또 저희들에게 도움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선생님 보면서 공직가치를 배웠습니다..ㅎㅎ 면접공포증에서 벗어나 선생님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 잘 치르고 이제 대기중에 있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 노량진에 가게 되면 한번 들러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피티윤.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5 답댓글을 놓쳤었네요. 고맙습니다. 아직 반 회복중에 다시 지방직9급 시즌이라 내처 달리는 중입니다. ㅎㅎ 네, 언제든지 노량진 오시면 들리셔요. 전 당분간은 노량진이 감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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