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자발음의 체계는 현재 우리나라 한자 발음의 체계와 동일하다.
고대 한자 발음의 체계에서 중요한 특징은 바로 받침이다.
초성[머리]+중성[몸과 팔]+종성[다리]으로 닫히는 3이란 완성의 수로 폐음절 체계로 중국어나 일본어의 특색인 개음절의 음운체계와는 확연하게 구별된다.
중국식 한자 발음이나 일본식 한자 발음에서는 다음과 같은 종성인 받침의 발음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기본형인 '서녁 서[西]' > '저녁 夕[석=서+ 받침 ㄱ] > '서쪽에 먼저 도달할 先[선=서+ㄴ받침] > '저녁이 되면 서늘할 서리와 같은 雪[서늘할 서+ㄹ받침] > 해가 문으로 들어갈 閃[저녁노을처럼 아름답게 빛날 閃[서+ㅁ받침] > '저녁노을처럼 빛나는 불꽃 섭[燮=서+ㅂ받침]' > '어른이 먼저 先된 성인 성[成=서+ㅇ받침(ㄴ+ㄱ=ㅇ=ng=n+g]' >
'설날' 전의 '섣달' 그믐날 > 섣달[섣=서+ㄷ받침] & 설날[설=서+ㄹ받침]
섯[서+ㅅ받침]> '서있다'의 줄임말
잊[이+ㅈ받침] > 이[떠날 離]와 지다[그치다 止]
잎[leaf]과 입[lip]
중국식이나 일본식 한자 발음은 원래 고대 한자 발음의 체계에서 일탈하였다.
예를 들면 學生[학생]이란 한국식 발음이 고대 한자[韓字] 발음 체계와 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식으로는 [슈에승] 일본식으로는 [각세이]라고 한다. 한자[韓字]를 처음 창제한 민족은 우리의 조상이라고 누차에 걸쳐서 주장해오고 있다.
중국어는 토착어가 사성이라는 성조를 갖고 있어서 모음 하나를 이중모음으로 바꿔야만 성조를 실을 수가 있다.
일본어는 '아 에 이 오 우'라는 다섯 모음밖에 없어서 '확실히'를 '학실히'로 발음해야 한다.
일본식 한자 발음은 '성곽 郭[곽]'에서 와[=오+아]라는 이중모음을 발음할 수 없고 또한 우리말이나 고대 한자어에서 종성인 받침을 제대로 발음할 수 없어서 연필을 '엔삐추'라고 발음한다.
중국어에서는 '배울 학[學]'과 '학대할 虐[학]'을 성조로 구별해야 하기에 [슈에]라는 유에[이중모음]에다가 성조를 실을 수밖에 없어서 결국 우리 조상으로부터 차용한 고대한자의 발음의 원리와 원칙을 무너뜨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의 관계가 중국어의 한자 발음과 한국어의 정통 한자 발음의 관계와 비견될 수 있다.
포르투칼어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섞인 발음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어보다 이탈리아어가 라틴어[로마제국의 언어]에 더 가깝다.
라틴어 > 이탈리아어 > 스페인어 > 프랑스어 > 포르투칼어로 순서를 정할 수 있는 것처럼 고대한자발음이 그대로 전수된 한국어에서의 한자 발음 > 중국어의 한자 발음 > 일본어의 한자 발음으로 순서를 정할 수 있다.
중국어의 성조는 중국 토착원주민인 한족들의 발음의 습관으로 차용된 외래어인 고대 한자 발음을 토착어에 수정하여 결합시킨 것이다.
고대한자를 창제했던 북간도와 만주 지방에서 도읍을 정하여 살던 유목민족었던 동이족[우리의 조상]이 지진으로 생활용수의 공급원이었던 강물이 바닥이 나서 중국의 안양으로 수도를 천도하면서 중국의 토착민인 한족에게 한자어를 전수하였다. 스페인어가 중남미에 공식 언어로 인디언들에게 사용하도록 강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