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내가 지금까지
흘린 눈물.
당신과 내가 앞으로
흘릴 눈물.
이미 차올라 들어찬
강물같은 우리 눈물들.
때로는 서로 닦아줄 겨를 없이
그저 무방비로 놔둘 때도 있었고
모른 척 짐짓 태연한 척 했지만
꿀럭거리는 속울음은 재채기처럼 숨길 수 없었지.
캄캄한 밤이 되면 당신과 내가슴속
흐르는 눈물은 강물이 되고
우리가 흘린 눈물과 흘릴 눈물은
두줄기 강물이 되어
당신과 내 인생을 유장하게 흐른다.
눈물이 강물이 되고
강물같은 소리내는 눈물이
밤을 적셔 갈 때
당신과 나는 강물이 합쳐지듯
가만히 안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눈물이 눈물으로 합쳐지고
눈물이 눈물로 안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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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아팠을 때 우리 부부가 흘린 눈물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눈물이 눈물이 위로하듯
우리 파랑새도 서로가 사로에게 위로가 되길.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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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팅커벨/김숙희/서울 작성시간 26.06.14 그마음 이해가 됩니다.
눈물이 항상 고여있었을 그 순간들을 보내고 많은 역사를 찍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은,,부모는,, '위대하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회장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머믈기를 간절하게 기도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경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기도 감사드립니다....요즘은 順命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합니다. 제가 주어진 현실과 현재에 감사하고 매일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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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름다운 인생 작성시간 26.06.15 질환이라는게 적응이 되질 않아요. 적응될 만하면 조금씩 나빠져서 짜증이 나거든요.
몇달간 응급실을 왔다갔다할 때는 모든걸 내려놓아도 다시 좋아지면 어찌나 기뿐지...
보호자는 직접 겪지를 못하니 그 마음을 모두 헤아리기가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환우에게는 위안이 되고 힘이 되지요. 눈물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