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첩요 성명쌍수 심인구결 천기비문"
大成捷要 性命雙修 心印口訣 天機秘文
2-72. 적사투관천기(赤蛇透關天機)
莊周(장주)선생이 말하기를,
붉은 뱀이 관문을 뚫는다는 것은 金液還丹(금액환단)하여 日月合璧(일월합벽)하는 변화이다라고 하였다.
마음의 주인이 大定에 들면,
丹光이 붉은 것으로 변한다.
처음 나타날 때에는 그 모습이 마치 붉은 뱀과 같으며,
그 빛이 사람을 비추다가,
홀연히 허공을 가르고 다가오면,
金液(금액)이 정수리로 들어가며,
정수리 가득히 은빛 물결과 금빛 즙이 환하게 빛을 내면서 넘실넘실 흐르며,
한 마리의 붉은 뱀이 나타나서,
정수리 문을 따라 들어온다.
입에서는 상서로운 빛을 토하며,
횃불 타는 소리가 나는듯 하며,
쥐가 몸으로 들어와서 돌아다니며,
뼈마디 사이로 치달리지 않는 곳이 없으면,
그 즉시 마땅히 죽을 각오로 入定하며,
그것이 하는 바 그대로 맡겨두면,
순식간에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람이 만약 놀라서 움직이면,
붉은 덩어리는 泥丸(이환)으로 올라가서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어두운 거리에서 빠져 나오기 어렵게 될 것이다.
만약 붉은 뱀이 날아들어도,
마음으로 놀라고 두려워하지 않아야,
능히 神人과 더불어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大定에 들어 있는 동안에 西王母(서왕모)가 鳳凰(봉황)의 가마를 타고 나타나는데,
앞에는 3마리의 朱雀(주작)이 길을 인도하며,
神과 귀신과 신선 및 부처가 일체로 되어 그대와 더불어 대화를 하려고 하더라도,
절대로 함께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하며,
대답을 하지 않으면 王母(왕모)가 버럭 화를 내지만,
계속하여 입을 다물고 있으면,
스스로 물러갈 것이다.
총괄적으로 말하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모두 가짜이므로,
절대로 진짜라고 인정해주면 안된다.
혹은 龍과 범이 서로 싸우며,
童子와 어린 處女가 껴안고 있는 것과 같으며,
거북과 뱀이 서로 엉겨 붙어 있는 듯 하며,
신선과 부처가 인사하러 오는데,
이 모두가 환상이므로,
진실 된 것이라고 認定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것을 진실로 인정한다면,
마음이 움직이며,
神이 달아나서,
내가 닦은 功力이 못쓰게 될 것이다.
요컨대 神을 모으고 호흡을 멈추어서 大定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바야흐로 범인으로부터 벗어나서 聖人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莊周先生曰赤蛇透關是金液還丹 日月合璧之變化 而心君大定 丹光化爲赤子 初現之時 形如丹蛇 其光照人 忽然破空而來 金液入頂 蒲頂銀浪金汁 晃晃滾滾 現出赤蛇一條 從頂門而入 口吐祥光 若炬火之聲 竄入周身 馳騁於骨節之間 無處不到 卽當死心入定 任其所爲 須臾卽不見矣 人若驚動 則赤子不能升入泥丸 難出昏衢 若丹蛇飛來 心不驚怖 能與神人共語 (???? 책 198쪽) 大定之中 見西王母 乘鳳凰之輦 前有三朱雀引路 神鬼仙佛 一切與你答話 千萬不可共語(??? 책 198쪽 앞뒤내용 모순됨 어떤 것) 不答則王母怒而不止 言訖自去 總而言之 眼見耳聞皆是假 不可認眞 或龍虎交戰 嬰姹團圓 龜蛇盤結 仙佛來參 皆是幻想 不可認爲眞實 若理他則心動神馳 而敗我功修 總要神凝息住 皈入大定 方能超凡而入聖矣
"유화양 엮음" 숭산 숭복궁 초본 : "천기비문(天機秘文)"
"이원재 옮김" 도서출판 사림문화 : (010-4789-2642)
"(02-717-70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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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규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3.26 제가 글을 올린취지와 부합합니다. 잘 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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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화세계 작성시간 18.03.26 풍류공부를 객관적으로 연구하고 평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여 스크랩으로 엮어서 틈틈이 시간이 나는 대로 읽어 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유용하게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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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규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3.31 잘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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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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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규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3.31 잘 생각하셨습니다.